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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확진자 2336명, 하루사이 835명 확진

사망자 77명 중국, 이탈리아 다음 세 번째로 많아

2020-03-04 15:20

글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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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이란 보건당국은 3월 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35명 늘어나 2336명 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검사 키트가 수입되면서 검사가 본격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퍼져가고 있는 이란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이란 보건당국은 33(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233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835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프랑스, 독일, 영국,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장비가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검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77명으로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다.

 

이란, 고위공직자 10여 명 감염… 사망자도 나와

이란은 공직자들 중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많은 상황이다. 부통령, 보건 차관 등 전현직 고위공직자 10여 명이 감염된데 이어 국정조정위원회의 모하마드 미르-모하마디 위원이 32일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이란 국가응급의료기구 피르-호세인 콜리반드 회장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사회에 불안이 확산되자 이란정부는 마스크 사재기를 막기 위한 강경책을 펼쳤다. 골람호세인 에스마일리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의료용품을 사재기할 시 5~20년 징역형과 최고 교수형에 처할 수 있다며 국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횡령하는 사재기 행위는 최악의 경제범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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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방호복을 입은 작업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하철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마스크 사재기 적발 시 최고 교수형

에스마일리 대변인은 지난 한 주간 사재기 행위가 11건에 달하고 가담자만 20여 명을 적발했다혁명수비대가 적발한 의료용 마스크 500만장과 위생 장갑 3200만 켤레 등은 보건부에 전달돼 최대한 빨리 국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란정부는 재소자 54000여 명을 임시 석방하기로 결정했다. 에스마일리 대변인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재소자 54000여 명이 보석금을 내고 일시 출소했다고 말했다. 장기 복역수나 대중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복역자는 석방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란 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자 중국,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는 항공기를 보내 자국민을  국내로 송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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