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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입국제한 자제해달라" 부탁에도... 전 세계 91개국 입국 제한

2020-03-04 08:50

취재 : 엄혜원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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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발 입국에 제한을 두는 국가가 91곳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밤 대비 8곳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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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 태평양 섬나라 나우루가 추가되어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전면 또는 일정 기간 금지하는 곳은 37곳이다. 한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을 격리하는 국가·지역은 중국을 포함해 24곳이다.  이밖에 발열 검사나 모니터링, 자가격리 권고, 도착비자 발급 중단 등의 검역 강화를 적용한 곳은 30곳이다. 미얀마, 브루나이, 네팔, 베네수엘라, 루마니아, 라이베리아, 민주콩고 등 7곳이 전날보다 추가됐다.


인도, 사실상 입국금지 / 싱가포르 한국 전역으로 입국 금지 확대

미얀마는 입국 전 14일 이내 대구를 방문했거나 발열 검사에서 38도 이상인 외국인을 지정병원에 격리한다. 브루나이는 한국을 방문한 후 입국한 외국인에 자가격리를 권고한다. 네팔은 오는 10일부터 한국, 중국, 일본, 이란, 이탈리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한다.

 

이미 시행한 조치를 확대한 곳도 있다.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했던 인도는 이날(3일) 이전에 한국, 이탈리아, 이란, 일본인에게 발급된 모든 일반·전자비자의 효력을 4일부터 즉각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해당 국가 국민의 비자를 무효화한 것이다. 입국 금지나 다름이 없다. 러시아는 사할린에 이어 모스크바에서도 한국발 항공기에서 내린 외국인을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했고, 싱가포르는 대구·청도로 한정했던 입국 금지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다. 미국은 아직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하고 있지 않지만, 공항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하며 37.5도 이상이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교부는 수시로 변경되는 입국 절차를 출국 전 확인할 수 있도록 탑승객이 공항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적용 공항은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이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국발 입국을 제한한 국가와 연이어 통화하며 외교관들에게 과도한 조치의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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