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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 원종건이 사과하고도 비난받는 이유

2020-01-29 16:57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KBS 뉴스9>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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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소년에서 성폭력 가해자로 몰린 원종건 씨에 대한 비난여론이 여전하다. 미투 폭로 다음날 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지만 논란이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효자소년에서 데이트폭력 사건 가해자로 몰린 원종건 씨에 대한 관심이 줄지 않는다. 지난 1월 27일 원종건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종건과 만날 당시 성노리개 취급을 당했다”며 “동의 없이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글과 함께 멍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전 여자친구 A 씨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증언도 속속 등장했다.

모 일간지 기자는 SNS에 “원종건 미투가 이제야 나왔는데 대단한 비밀도 아니고 본인이 언행을 조심하지도 않았다”며 “영입발표를 보고 놀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자들을 바보로 만든 셈”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같은 단과대를 다녀 듣지 않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자 원종건 씨는 1월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한다”며 “논란이 된 것만으로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라며 “주장의 진실 여부와 별개로 함께했던 과거에 대해 이제라도 함께 고통을 받는 게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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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9과 인터뷰 중인 원종건 씨의 전 여자친구 A 씨. 블러처리된 부분이 A 씨다.


 
A 씨,"원종건 기자회견 가해자가 할 수 있는 말인가"
기자회견 후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원 씨는 영입인재 자격을 내려놓고 책임지겠다는 말을 했지만 정작 피해를 입은 A 씨에 대한 사과는 없이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만 말했기 때문이다.

원 씨의 전 여자친구 A 씨 역시 이 부분을 비판했다. A씨는 과 인터뷰에서 “제가 과거 겪었던 고통을 인정해야 하는데 저랑 같이 치르겠다는 말을 듣고 과연 가해자로 할 수 있나 억울했다”며 “원 씨와 교제하는 동안 강압적인 성관계, 성추행, 동의하지 않는 불법촬영 등 피해를 당해 산부인과를 방문한 적도 있고, 헤어진 후에는 해바라기센터와 상담소도 찾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제 이야기를 듣고 나서 상담사 두 분 모두 이거는 명백한 성폭행이라고 말했다”며 “그래서 만일 고소할 의사가 있으면 성폭행으로 고소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영입인재 검증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역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종건의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로 ‘미투’가 제시될 만큼 소문이 있었는데 따져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렇게 까지 확인하지 못한 미비한 점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국민과 당원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당에서 좀 더 철저히 조사하겠다. 이후에는 사전검증도 더 철저히 하겠다”고 사과했다.
 
시민단체, 검찰에 원종건 고발
한편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원종건 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성범죄의 경우 친고죄가 폐지돼 제3자나 기관이 수사를 의뢰해도 무관하다. 하지만 성범죄의 특성상 본격적으로 수사가 진행되려면 피해자의 증언이 필요하다.

경찰관계자는 “성범죄사건은 밀폐된 공간에서 둘만 있을 때 많이 발생한다”며 “수사가 진행되려면 피해자의 진술이나 관련 증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A씨 측에서 원종건에 대한 수사에 협조할 가능성은 높다. A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는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하는 거 전혀 무섭지 않다”며 “공인이 아니어도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한 사건인데 이대로 묻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 인터뷰에서도 “신원이 노출될 우려가 컸지만 원씨가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투폭로에서 검찰고발까지 이어진 이번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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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  ( 2020-01-30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0   반대 : 0
이번 원종건 사건을 보며 고등학교 시절 학원폭력으로 잘 알려진 현 전남도의원 나광국 의원을 검색하다 폭행사건을 기사로 보았습니다.

* 민주 전남도당, 지방의원 무더기 윤리심판원 회부
(기사내용)
나 의원은 지난 10월 22일 오후 10시 30분경 무안군 남악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학교 후배에게 인사를 똑바로 하지 않는다’며 욕설을 했다가 항의하는 일행과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112에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상호간 합의가 이뤄지며 입건은 되지 않았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 민주당 전남도당, 지방의원 징계는 피함
(기사내용)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나광국 의원(무안2)은 이날 징계심의대상에서 제외돼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상황만 보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출처 : 목포시민신문(http://www.mokposm.co.kr)

학창시절 바라본 그는 강자에 달라붙어 약자를 오랫동안 괴롭히고 짋밟았으며 자기가 불리하면 다른반에 싸움 잘하는 얘를 데려와 복수하는 치졸한 학생이었습니다.(담배와 술은 기본 탑재)
그런데 이렇게 민주당 당원이 되어 전남도의원까지 하고 있으니 참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인사관리에 있어 검증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라며... 또 다른 피해자를 양성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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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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