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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매장 하루 1억 매진, 온라인 ‘진숙아 사랑해’...곰팡이 논란 후 일어선 임블리

2019-11-26 17:16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부건에프엔씨, 임블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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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브랜드 ‘임블리’가 논란을 딛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 지난 4월 ‘곰팡이호박즙’ 등 제품 하자문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임블리는 다양한 특가이벤트로 매출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진숙아 사랑해’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진숙이’의 정체는 인진쑥. 패션뷰티브랜드 ‘임블리’의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인진쑥 라인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인기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다.

패션뷰티 브랜드 ‘임블리’는 부건 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임지현 전 상무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임블리는 지난 4월 ‘곰팡이호박즙’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곰팡이호박즙 논란이 일면서 임지현은 상무직에서 물러나 쇼핑몰 모델로만 활동하고 있다. 이 논란으로 83만 명이 넘었던 임지현의 팔로워 수는 70만명으로 줄었다.

전국 3대 백화점에 입점했던 오프라인 매장도 잇따라 철수했다. 8월 초까지만해도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입점한 17개 오프라인 매장 5개가 폐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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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임지현 전 상무

 
곰팡이호박즙 논란 후 매출 하락
논란이 한풀 꺾였던 지난 9월 2일 임지현 전 상무는 SNS에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어쩌면 지금까지 쭉 첫째 딸로, 큰 언니로, 한 회사의 임원으로 제가 감당하기에 버거운 책임감을 지고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렸다. 그래서 부족한 것도 많고 놓치고 살았던 것도 많다. 이 무게와 책임감은 제가 앞으로 짊어지고 가겠다. 엄마, 아내, 여자 온전한 임지현의 삶도 단단하게 살아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곰팡이호박즙 논란 이후 임블리는 식품부문 사업은 접고 의류와 뷰티라인에 주력하고 있다.  큰 폭으로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임블리는 특가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인기상품인 인진쑥라인 특가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화제성과 매출을 동시에 잡았다. 11월 26일 진행한 특가 이벤트는 27000원 상당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를 1000원에 판매하면서 완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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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마켓 플래그십 스토어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특가이벤트로 매출 회복 중인 임블리

오프라인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27일 이틀간 서울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블리마켓’행사에 3300여 명이 방문했다. 임블리는 블리마켓행사로 하루만에 1억 20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임블리가 오프라인 행사로 얻은 역대 최고 매출액이다. 블리마켓 행사는 부산으로 이어졌다. 11월 24일 부산 모 카페에서 열린 ‘블리마켓’프래그십 스토어에 선착순 증정 이벤트, 럭키박스 타임 특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임지현 전 상무도 참가했다. 그는 행사장 앞에 서서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논란을 탈피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임블리에 대한 여론은 아직 싸늘하다. 29살 여지현(가명) 씨는 “논란이 생기기 전 임블리 제품을 샀다가 고객센터 대응이 황당해서 다시는 구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임블리 측에서 제대로 해명하지도 않았는데 다시 임블리 제품을 사는 사람들을 보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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