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간 임영웅 부캐 '임영광'... 임영웅 사진 보고 한 말 무엇?

2021-11-12     임수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캐 ‘임영광’을 선보이고 있는 임영웅이 두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영광극장 2부] 학교.. 그리고 영광”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대학 신입생인 임영광이 캠퍼스 라이프가 담겼다. 학교 개강일부터 지각해 뛰어서 강의실에 도착한 임영웅은 교실에 아무도 없어 당황했다."캠퍼스 낭만도 좋지만, 학문적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제가 또 얼마나 성장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허세를 떨었다.


동기한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강의실을 잘못 찾아왔음을 알게 된 임영웅은 내친김에 캠퍼스를 돌아 보기로 했다. 학교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플랜카드를 발견한 임영광은 "저분 되게 유명하신가보다. 전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임영웅과 목에 똑같은 점이 있는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자, 임영광은 "처음 보는 점인데? 짜파게티 먹고 나와가지고 살짝 튀었나보네. 전 목에 점 없다. 처음 보는 점이다. 모르는 점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 능청스러운 연기에 웃음 폭발
학교를 돌아 본 임영광은 "생각보다 대학이라는 게 좋은 것 같다. 원하는 것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굉장히 기대가 된다. 낭만, 학업, 자유 등 제가 좋아하는 건 다 여기 있는 것 같다. 꿈만 같았던 대학생활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게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현실이라는 게 너무나도 행복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저를 얼마나 성장시켜줄지 기대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캐 ‘임영광’은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임영웅 유튜브의 새로운 콘텐츠다. '영광극장'의 주인공인 임영광은 임영웅의 부캐릭터(부캐)다. 임영광은 시니컬하고 낭만적이지만 허당 매력이 있는 대학생으로, 디지털 세상과 멀어져 있는 매우 진지하고 고지식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