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솔로몬, 막강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까닭

2021-11-10     임수영

 

‘국민가수’ 이솔로몬이 모든 것을 쏟아부은 혼신의 무대가 공개된다. 오는 11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국민가수’에서는 잔혹한 죽음의 대결, ‘1대 1 데스매치’ 2차 대전이 펼쳐진다.

지난 5회에서는 이병찬-박창근-임한별 등 막강 우승 후보들이 상대를 압도하는 명불허전 실력을 뽐내 경연의 짜릿함을 절정으로 끌어올린 상태. 11일 방송에서는 막강 실력자 이솔로몬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솔로몬은 진정성 있는 자태로 더욱 짙어진 감성을 전달해 절로 탄성을 터트렸다는 후문.

 

이 외에 류영채는 백업댄서들과 함께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이주천 또한 달콤한 세레나데라는 안성맞춤 선곡으로 승리를 향한 승부수를 띄웠다. ‘제2의 성시경’ 조연호는 파워와 카리스마를 장착한 가창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김동현 역시 전매특허 사이다 고음을 뿜으며 우승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내비쳤던 터. 마스터들로부터 “거의 결승전 아니냐”는 감탄을 나오게 한 ‘데스매치’ 2차 대전은 어떤 모습일지, 또 영예의 ‘데스매치’ 최종 TOP1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인 출신 가수, 이솔로몬
‘내일은 국민가수’ 첫 회에서 '상경부'로 출전한 이솔로몬은 “대구에서 상경한 시 쓰고 노래하는 이솔로몬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20살 때 서울 왔다가 잘 안돼서 군대를 갔다. 거기서 모시던 상사분이 한 번 시를 써보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글을 쭉 쓰고 있다”라고 밝혀 밝혔다.

이솔로몬의 선곡은 ‘집시여인’. 그는 훤칠한 외모에 걸맞은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백지영, 장영란 등 여성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영란은 “홀렸다”라고 감탄했고, 신봉선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다. 그 노래에 더운 목소리가 좋았다.”라며 그의 책 제목을 인용해 호평했다. 훈훈한 외모와 이색 경력, 그리고 특별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이솔로몬이 막강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