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매력 터진 이찬원, '예능 대상 싹쓸이' 소원 성취하나?

2021-11-10     임수영

 

요리 예능 ‘칼의 전쟁’ MC로 발탁된 이찬원이 첫 회부터 요리실력과 예능감으로 최적화된 예능 MC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찬원은 ‘칼의 전쟁’ 첫 녹화에서 현란한 칼질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센스 있는 설명으로 음식의 맛을 설명해 요리예능에 찰떡맞춤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프로그램 '칼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자 도경완 선배가 너무 잘 챙겨주셔서 호흡이 너무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프로그램 첫 녹화를 하고 다음날 어머니한테 연락이 와서 '녹화 어땠니'라고 하셨는데 '너무 편하게 했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저는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처음으로 MC를 맡았다"라며 "이영자 선배님과 도경완 선배님은 요리 프로그램을 많이 해보셔서 경험이 있으셔서 노련하신데,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긴장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찬원, 3개 프로그램 MC 꿰차
이찬원은 지난 해 ‘불후의 명곡’에 출연 했을 때 ‘예능 욕심 있냐’는 물음에 “2020년 방송 3사 연예대상 싹쓸이라”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전국노래자랑’ 40주년 스페셜 MC로 송해 선생님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발하며 즉석에서 ‘전국노래자랑’ 오프닝 멘트를 구사했다. 


또한 이찬원은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했을 때 “트롯이라는 본업은 가져가지만 시상식에서 성과는 예능이라고 생각한다. 저의 목표는 10년 안에 방송 3사 연예 대상을 싹쓸이하는 것이다. 가요대상이 2015년 이후로 시상식이 아닌 축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예 대상에 욕심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홀로서기에 나선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스튜디오 MC를 비롯해 ‘뽕디스파뤼’ ‘칼의 전쟁’ 등의 MC를 꿰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