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불후의 명곡' 스튜디오 MC 발탁... 예능 MC 줄줄이 꿰 찬 ‘찬또위키’

2021-11-08     임수영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스튜디오 MC로 발탁됐다.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명품 배우 특집’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이찬원은 아예 스튜디오 MC 자리를 꿰찼다. 이찬원이 고정MC로 참여하는 '불후의 명곡' 첫 녹화는 8일 진행될 예정이며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이찬원은 배우 김영옥, 강신일, 김승수, 최대철, 신승환, 신소율 등 6인 명품 배우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이찬원은 “여러분의 찬또배기. 오늘은 ‘불후의 명곡’ 스페셜 MC로 함께한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에 김영옥은 애정어린 눈빛으로 이찬원을 바라보며 “다른 배우들은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찬원 같은 친구들은 보석 같고 다른 쪽에 있는 친구들이니까 내가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더 귀해서 그러니까 이해해 달라. 다른 재주도 너무 많더라. 노래도 뛰어나지만 너무 똑똑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찬원은 “노래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뵀는데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고우시다”라고 말해 김영옥을 흐뭇하게 했다. 

 

 

이찬원, 예능 MC 줄줄이 꿰 차
톱6 활동을 마치고 홀로서기에 나선 이찬원은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예능 MC에 발탁되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찬원은 요리 예능 ‘칼의 전쟁’ MC로 발탁됐다.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이찬원은 “요리 프로그램 중 안 보는 프로그램이 없다”면서 요리 관련 알고리즘으로 꽉 찬 자신의 영상 재생 목록을 자랑한데 이어 “행사를 가면 그 지역의 음식을 찾아서 먹으러 간다”며 지역 음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찬원은 ‘뽕디스파뤼’ MC로 발탁됐다. ‘뽕디스파뤼’는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K-트로트’의 중심에 선 트로트 스타들을 초대해 이들의 팬덤과 함께 착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소통형 예능이다. K-트롯돌 팬들을 위한 최애 예능 프로젝트인 만큼 첫 회부터 화려한 트로트 가수들이 게스트로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