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영탁 "음원 사재기 몰랐다" 선긋기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영탁이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선긋기에 나섰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논란에 영탁이 직접 해명했다. 영탁은 공식 팬카페에 ‘영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언론보도에 나온 내용에 대해 팬 분들의 걱정이 커지는게 보여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변명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이야기지만, 진실된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적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언론에 보도된 의혹처럼 제가 이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습니다.”라고 밝혔다.
영탁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음원 사재기 알아”
영탁은 음원 사재기에 대해 “제가 이 일을 알게 된 건, 2020년 2월 미스터 트롯에 참가할 시기에 대표님과 그 매니저 사이에 작은 다툼이 있을 시기였습니다. 당시 대표님은 미안해 하며 일련의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며 사기 당한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무명시절부터 저를 위해 헌신해 오신 대표님이 오죽했으면 그렇게까지 하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솔직히 제 의견을 묻지 않고 진행된 일에 화가 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제 가치관과 반하는 일이 진행되지 않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이슈가 되었을 때 카페에 심경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영탁은 “제 스스로 더 냉철하게 주위를 살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후회되고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 영탁 인스타그램,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