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정규 앨범 티저 공개... 삐약이 벗고 성숙미 물씬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컴백 예정인 정동원이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2021-11-03     임수영

 

오는 17일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컴백 예정인 정동원이 두 번째 이미지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원은 나무와 함께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사진 속 정동원은 플라워 패턴의 차분한 초록빛 수트와 젖은 머리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 속 정동원은 데님 셋업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랑했으며 낙엽과 컬러 조명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가을 감성을 물씬 풍겨 아련함을 더했다. 또한, 정동원은 화이트 셔츠에 검은 슬랙스, 스니커즈를 매치한 ‘남친룩’의 정석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정동원,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정동원이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으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동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는 가수 정동원이 첫 단독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콘서트(1st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 정동원은 팬들을 직접 처음으로 만난다. '동화' 콘서트는 정동원의 '동(棟)'과 이야기 '화(話)'에서 차용했다. 팬들은 정동원의 노래와 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동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콘서트는 오는 17일 발매 예정인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신곡들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와 토크 코너도 함께 하는 자리다. 더불어 정동원은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앨범 준비 과정과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