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6년 만에 싱글 ‘noecho’ 발매...타이거JK와 협업
2025-11-24 임언영 기자
영화 ‘아저씨’ OST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가수 진실이 6년 만에 새 싱글로 돌아왔다.
지난 23일 오후 6시, 진실은 새 싱글 ‘noecho’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번 싱글 ‘noecho’는 진실과 깊은 인연을 가진 아티스트 타이거JK, ‘쇼미더머니 12’의 새로운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는 허키 시바세키가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앞서 진실과 타이거JK가 협업한 ‘후아유-학교 2015’ OST ‘Reset’은 유튜브 뮤직에서 1억 8천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에서도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다시 한 번 증명됐다는 평가다.
‘noecho’의 프로듀싱은 허키 시바세키가 맡아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했으며, 비주얼 아트워크는 3D 아티스트 용용이 참여했다. 폴리곤 끝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독창적 시각으로 완성된 그래픽은 음악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켰다.
제작을 맡은 마니메이크 우정만 대표는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멋있는 것과 멋있는 것이 만나면 더 멋있는 것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에서 출발했다. 진실, 타이거JK, 허키 시바세키의 만남은 역시나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