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디즈니+ ‘조각도시’ 반응 폭발... 지창욱X도경수 맞대면, 이광수 빌런으로 가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12일(수) 공개된 5-6회를 통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압도적인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각도시>는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 갇힌 태중(지창욱)이 모든 사건의 배후가 요한(도경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복수를 시작하는 액션 드라마다. 어제 공개된 5-6는 요한이 설계한 ‘죽음의 레이싱’이 펼쳐지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교도소 탈출에 실패한 태중은 재소자들과 함께 정체불명의 공간에 납치되고, 그곳에서 목숨을 건 레이싱 게임이 시작된다. 우승자에게는 거액의 상금이 주어지지만, 태중의 목숨을 노리는 이들로 가득한 상황에서 게임은 점점 광기로 치닫는다.
처음으로 마주한 태중과 요한의 대화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태중이 “왜 우리를 이곳에 데려왔냐”고 묻자, 요한은 “이유가 중요한가요? 앞으로 뭘 할지가 더 중요하지”라며 냉철하게 답한다.
새롭게 등장한 백도경(이광수)은 재소자들의 잔혹한 레이싱을 즐기며 또 다른 빌런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게임이 시작되자 여덕수(양동근)는 태중을 제거하기 위해 뒤쫓지만, 사라진 태중이 바이크를 타고 등장하며 반격을 예고한다. 요한과 여덕수, 태중의 삼자 대립이 본격화되며 태중이 이곳을 복수를 향해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각도시>는 지창욱의 절박한 복수 연기와 첫 빌런 역할을 맡은 도경수의 냉혹한 연기 변신,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매 회차마다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필력과 박신우·김창주 감독의 연출이 만들어낸 카타르시스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창욱과 도경수의 치열한 대립, 그리고 새로운 빌런 이광수의 합류로 더욱 강렬해진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19일(수) 7-8회를 공개한다.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2부작으로 공개되며, 오직 디즈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