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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모태솔로 아냐... 좋아했던 분, 결혼해서 잘 살아"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22.06.30 13:20
  • 댓글 0
  • 사진(제공) : 채널A
가수 영탁이 홍잠언-황민호 두 조카에게 '팩트폭격'을 제대로 당했다.

 

가수 영탁이 ‘모쏠’ 의혹을 부인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삼촌-조카 사이로 인연을 맺은 홍잠언, 황민호와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날 영탁은 두 조카들에게 “삼촌은 왜 아직까지 결혼을 못 한 거 같냐”고 물었고, 황민호는 “’모솔(모태솔로)’이니까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영탁은 “삼촌 모솔은 아니야. 옛날에 좋아했던 여자는 있었지”라고 했고, 황민호는 “썰 풀어주세요”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때 홍잠언은 “아니면 차이셨냐”며 “그분 결혼 안 하셨으면 영상 편지 보내라”라고 했고, 영탁은 “그분은 결혼하셨다. 결혼해서 잘 살고 계시다고 얘기 들었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안겼다.
 

이어 영탁이 “너희가 봤을 때 삼촌은 어떤 사람을 만나면 될 거 같아?”라고 묻자 황민호는 “딱 두 가지만 보면 된다. 예쁘고, 착하고. 그거뿐이다”라더니 “그리고 또 하나 있다. 돈”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영탁, 두 조카 팩폭에 ‘어질’ “그러니까 결혼 못하지”

 

 

소개팅 이야기도 화두에 올랐다.

홍잠언은 “삼촌 소개팅할 생각 있냐”고 물었고, 영탁은 “’자만추’ 좋아한다”며 자신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영탁이 “모태범 삼촌이 얼마 전에 소개팅했다. 소개팅해서 잘 만나는 거 같더라”라고 하자 홍잠언은 “그러니까 삼촌도 그렇게 부러우니까 소개팅을 하셔야 된다”며 영탁을 압박했다.
 

이에 영탁은 한숨을 내쉬며 벤치에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호는 그런 영탁을 향해 힘드냐고 묻고는 “그러니까 결혼을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이 “결혼하면 고민거리가 더 많아진다”고 하자 황민호는 “잘해주면 된다”고 했고, 홍잠언은 “고민이 많아져도 한 사람이 더 있으니까 부담이 덜 해진다”며 인생 2회차 같은 발언으로 영탁을 놀라게 만들었다.
 

홍잠언과 황민호가 계속해서 결혼을 해야 한다며 잔소리를 하자 영탁은 “삼촌 결혼했다”라며 “음악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홍잠언은 “삼촌 진짜 그러니까 결혼을 못 하지”라고 ‘팩폭’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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