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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좋아' 장윤정∙이찬원, ‘효녀 가수’ 양지은 만난다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22.06.24 11:19
  • 댓글 0
  • 사진(제공) : MBC
'오히려 좋아' 장윤정과 이찬원이 두 번째 게스트로 '효녀 가수' 양지은을 만난다.

 

‘오히려 좋아’ 장윤정, 이찬원이 ‘효녀가수’ 양지은을 만난다.

지난 주 방영된 '오히려 좋아' 1회에서는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하는 CEO로 변신해 '프로 N잡러'가 된 배우 허영란과, 145억의 빚을 지고도 꿈을 잃지 않고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배우 임채무의 '오히려 좋은 삶'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24) 오후 방영되는 2회에서는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가 된 '효녀 가수' 양지은과, 직장을 그만두고 서핑 숍을 차린 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트로트 신데렐라' 가수 양지은은 촉망받던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며 180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과거 전국 판소리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국악계 스타로 주목받았던 양지은은 당뇨 합병증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후 노래를 부를 수 없어 겪었던 인생의 슬럼프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 장윤정도 이에 공감하며 출산 이후 전처럼 노래를 부를 수 없었던 사연을 밝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양지은은 '제2의 엄마'로 부르는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목포로 향했다. 양지은은 오랜만의 만남으로 반가움을 전하는 한편, '제2의 엄마'에게 잊지 못할 큰 도움을 받았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서핑이 좋아 직장을 관두고 서핑 숍을 차린 두 부부의 환승 일상이 공개된다. 서핑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나 창업까지 함께 한 네 사람은 부부끼리 일하며 겪는 장단점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MC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MC 장윤정도 남편 도경완과 함께 일하며 힘든 점을 고백, 이찬원을 폭소케 한 짓궂은(?) 농담이 함께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두 부부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이직했지만, 오히려 한창 바쁜 여름에는 서핑을 즐기지 못한다며 '오히려 안 좋은 점'을 밝히기도 했다. 대신 비시즌인 겨울에 가게 문을 닫고 3~4달 정도 해외 서핑 여행을 간다고 전해,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꿈꿔본 '덕업일치 삶'의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준다.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두 부부의 '오히려 좋아 포인트'도 기대감을 한층 더 드높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환승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오히려 좋은' 포인트를 짚어줄 MBC '오히려 좋아'는 오늘(24일) 더 강력해진 2회 방송으로 찾아온다.

 

‘라디오스타’ 양지은 “어릴 적 중이염 후유증에 왼쪽 청력 상실”

 

 

가수 양지은이 한쪽 청력을 잃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양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양지은은 “사실 왼쪽 청력이 없다. 어릴 때 중이염 후유증을 심하게 앓았다. 저는 사람이 오른손잡이, 왼손잡이가 있듯이 귀도 마찬가지인 줄 알고 컸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때 저는 오른쪽 귀로만 항상 들었다. 언니가 왼쪽 귀로 전화하는 걸 보고 ‘언니는 왼쪽 귀가 더 발달했나 보다’ 했는데 그때 양쪽 귀가 똑같이 들리는 거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당시 양지은은 이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씀드렸고, 어머니는 “왜 이제야 그걸 말했냐”고 우셨다고. 양지은은 “인이어 볼륨을 최대치로 틀어놓는다. 그래서 배터리가 계속 닳아서 스태프들이 수시로 갈아주신다”고 전했다.
 

또 “수술로 고칠 수 없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양지은은 “수술로 되는 케이스는 아니라고 하더라. 보청기를 사용하면 조금 더 들릴 수 있는 데 크게 나아지지는 않는다더라”고 설명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 “제가 노래 부르는 소리는 오히려 잘 들린다. 자동 인이어처럼 입안에서 울리는 진동도 잘 느끼고, 발음도 또박또박하려고 하다 보니 딕션도 더 좋아졌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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