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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X강하늘X권상우, '커튼콜' 황금 라인업 완성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2.06.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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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수컴퍼니, 티에이치컴퍼니,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 강하늘에 이어 권상우까지 합류하면서 드라마 '커튼콜'의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

배우 권상우가 '커튼콜' 출연을 확정하면서 그야말로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

7일 KBS2 새 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이하 '커튼콜') 측은 "권상우가 극중 거대 재벌그룹 후계자 배동제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커튼콜'은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와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한 여자, 그리고 그 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권상우가 맡은 배동제는 잘 생긴 외모에 사소한 것 하나까지 귀족의 풍모가 느껴지는 타고난 재벌이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 있어 거리낌이 없고, 타인의 기분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과감한 언행을 일삼는다.

하지만 그의 말에는 나름의 확고의 논리와 확신이 있어 예의 없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말도 안 된다는 소리는 절대 듣지 않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스타일의 남자다. 배동제는 인생에 있어 단 한 번, 유일하게 놓쳐버린 그 무언가 때문에 흔들리게 된다.

그동안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추리의 여왕' 등을 비롯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히트맨' '신의 한 수: 귀수편' '탐정: 리턴즈' '탐정: 더 비기닝'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어떤 연기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시청률 퀸' 하지원, 강하늘 만나 또 흥행 기록 쓰나 

앞서 4월에는 하지원이 '커트콜' 여주인공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원은 극중 '호텔 낙원' 막내딸이자 총지배인 박세연으로 분한다. 박세연은 호텔 낙원을 이끌고 있는 실질적인 경영자로, 호텔의 A~Z까지 모두 경험하고 총지배인 자리에 오른 실무 라인의 리더다. 그녀는 묘한 평범함을 가지고 있으며 정무에 능통한 실무파로, 모든 임직원에게 사랑받는 존재다. 그런 박세연은 자신의 일상에 파문처럼 등장한 세 남자 때문에 운명의 소용돌이를 겪게 된다.

하지원은 극중 남자주인공 유재헌 역의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등과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초콜릿' '병원선' '기황후' '더킹 투하츠' '시크릿 가든' '황진이' '발리에서 생긴 일' '다모'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엄청난 사랑을 받은 하지원이 '커튼콜'로 흥행 기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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