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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 몸무게" 김민정♥조충현, 만삭 사진 공개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2.05.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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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김민정 인스타그램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만삭 화보가 공개됐다.

방송인 김민정이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김민정은 2일 인스타그램에 "만삭 사진 찍었어요. 별 생각 없이 생략할까도 했지만 아이가 자기가 배 속에 있을 때 사진을 좋아한다는 주변 선배 엄마들의 말을 새겨듣고 찍으러 갔지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사실 집에서 찍은 사진도 있고, 왜 내 인생 최고 몸무게일 때 스튜디오까지 가서 사진을 찍어야 하나 싶었는데 남편이랑 같이 행복한 순간 남겨 찍길 잘했다 대만족했어요"라고 했다.

김민정은 "지금 이 순간은 끊임없이 흘러가니까. 사진으로 소중하게 남았어요"라며 "만삭 사진인 줄 알았으나 지금 배 더 나옴. 내 배 언제까지 커지려나 얼마나 더 커지려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조충현 김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김민정이 D라인 위에 손을 올린 사진에서는 '딴딴이'(태명)의 존재감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또다른 사진에는 김민정의 배에 귀를 대고 행복해하며 예비아빠의 설렘을 드러내고 있는 조충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민정은  "딴딴이 아빠는 배 속 딴딴이 움직임을 느끼면 너무 신기해해요. 뭔가 징그럽기도 하고 진짜 여기 딴딴이가 있구나 싶어서 들뜨고 설렌대요"라고 조충현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딴딴아 건강하게 만나자 사랑해"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조충현과 김민정은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동기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2019년 5월 KBS를 동반 퇴사하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민정 감동시킨 임산부 체험

앞서 조충현은 '임산부 체험'에 나서 아내 김민정을 감동시킨 바 있다.

김민정은 지난 3월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에 임산부가 둘?! 남편도 임산부가 되어 집안일을 했어요. 엄지의 제왕에서 '집안일, 다이어트 된다? vs 골병든다?' 주제로 검증하는 MC생활을 했거든요~ 촬영 이후로 힘들겠다며 많이 이해해주고 걱정해주고 도와줘서 햄복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래주머니가 달린 임산부 체험용 복대를 차고 있는 조충현의 모습이 담겼다. 

조충현의 노력에 감동한 김민정은 "고마워요 남편. 고생많았어"라면서도 "다음엔 진통 체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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