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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글로벌 진출 성공할까?…'맨인블랙' 감독 영화 '리프트' 합류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2.04.06 11:19
  • 수정 2022.04.07 00:15
  • 댓글 0
  • 사진(제공) : 써브라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김윤지가 '맨 인 블랙'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리프트'에 캐스팅되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배우 김윤지가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Lift)'에 출연한다.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만나게 될 '리프트'는 다국적의 도둑들로 구성된 크루가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2019),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더 배트맨'(2022)의 감독 맷 리브스가 프로듀서를 담당한다.

김윤지는 구구 바샤-로, 케빈 하트, 그리고 '종이의 집' 시리즈 도쿄 역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슬라 코르베로 등과 함께 '리프트'의 메인 캐릭터로 캐스팅됐다.

김윤지가 맡아 연기할 캐릭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연출진,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이미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들과 한 작품에서 호흡하며 펼칠 김윤지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김윤지는 2009년 활동명 ‘NS윤지’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9년에는 SBS '황후의 품격'으로 연기 도전을 알리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2021년에는 tvN '마인'에 '재스민' 역으로 출연,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윤지는 현재 '리프트' 촬영을 위해 해외 체류 중이다. '리프트'의 공개 시점은 미정이다.

시댁과 같은 건물 이사…엘리베이터로 5초컷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 아들 최우성과 결혼한 김윤지는 최근 시댁과 같은 건물로 이사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사 모습을 공개한 김윤지는 "전세 기간이 1년 정도 남아있기는 한데 어머니 아버님이 사시는 빌라에 전세 매물이 나와서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세입자 구해드리고 저희는 드디어 이사를 오게 됐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시댁과) 5초 컷이다"라고 밝혔다.

최우성이 "아버지가 널 너무 좋아하시니까 매일 오시면 어떡할 거냐.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자 김윤지는 "신혼이니 집 비밀번호는 사수할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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