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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테리어 트렌드 10 ②

  • 기자명 강부연 기자
  • 입력 2022.03.04 09:49
  • 수정 2022.03.07 09:39
  • 댓글 0
  • 사진(제공) : 각 브랜드, 여성조선 DB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 지친 마음을 회복시키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자 휴식의 공간, 일터가 된 집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2022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담았다.
1 이케아 오마르 선반유닛과 트로파스트 벽수납. 2 이케아 이바르 미닫이수납장과 빌리 책장 유리도어
1 이케아 오마르 선반유닛과 트로파스트 벽수납. 2 이케아 이바르 미닫이수납장과 빌리 책장 유리도어

6 집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수납
봄이 되면서 겨울 동안 쌓인 먼지를 걷어내고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것으로 인테리어는 시작된다. 수납은 아주 고전적인 인테리어 키워드지만 인테리어를 위한 첫 번째로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글로벌 리빙 브랜드 이케아에서는 2022년 다양한 수납 아이템을 제안한다. 복잡한 공간을 핫스팟으로 바꿀 수 있는 이바르 미닫이수납장을 비롯해 빌리 책장 유리도어, 현관의 빈 공간을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마르 선반유닛, 트로파스트 벽수납 등이 그것들이다. 

 

1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에어. 2 LG 올레드 evo 오브제컬렉션
1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에어. 2 LG 올레드 evo 오브제컬렉션

7 공간의 오브제가 된 가전
가구만큼이나 가전 디자인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지면서 가전도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뛰어난 성능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투박하고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소프트한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오브제 가전은 집안 곳곳 포인트를 더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대표 인테리어 가전으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라인과 LG전자의 오브제컬렉션 라인을 꼽을 수 있다. 

 

봄소와 내추럴 킵 레더 코너 스윙 소파 헤이즈 라일락
봄소와 내추럴 킵 레더 코너 스윙 소파 헤이즈 라일락

8  팬톤이 선택한 베리 페리 컬러
팬톤이 2022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베리 페리(Very Peri)는 다가올 희망을 이야기한다. 팬톤 컬러 인스티튜트 부사장 로리 프레스먼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존에 있던 컬러를 ‘올해의 색’으로 발표하던 것과 달리 2022년에는 전혀 새로운 색을 창조해 제안했다. 제비꽃 색에 가까운 청자색으로 믿음과 일관성을 상징하는 블루와 에너지 넘치는 레드가 섞인 컬러다. 베리 페리 컬러는 우리에게 창의력과 가능성을 확장해줄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색을 통해 위안을 주는 특별한 컬러다. 

 

뱅앤올룹슨 2022 모먼트 컬렉션.
뱅앤올룹슨 2022 모먼트 컬렉션.

9 리빙 용품도 명품이 대세
코로나19 발발 이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프리미엄 가구와 조명, 가전에 대한 매출이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백화점에 입점한 더콘란샵에서는 허먼밀러·플로스 등의 하이엔드 조명과 이탈리아 폴트로나프라우, 스위스 USM 등의 프리미엄 가구의 인기가 높다. 소수의 마니아층이 주도해온 하이엔드 오디오의 수요도 일반 고객까지 확장되고 있다. 특히 자신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의 ‘플렉스 문화’는 고가의 오디오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면서 프리미엄 리빙에 대한 수요 증가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스틸케이스 제스처
스틸케이스 제스처

10  필수가 된 홈 오피스 인테리어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때문에 일상생활과 분리될 수 있는 나만의 홈 오피스를 구축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루 중 침대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일의 능률을 높여주는 수납용품과 가구, 눈 건강을 지켜주는 조명까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홈 오피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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