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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본가 최초 공개&결혼 계획은? “전에는 빨리 하고 싶었는데…”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22.02.03 15:31
  • 댓글 0
  • 사진(제공) : 채널A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탁구장과 노래방 등을 갖춘 본가를 공개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결혼과 2세 계획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의 본가 방문기 2탄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쌍둥이 형 김준호와의 우애는 물론, 술 한 방울 없이도 화목한 가족 모임을 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김준수는 이날 본격적인 '가족 단합대회'에 돌입했다.

먼저 설을 맞아 세배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네 가족은 과일과 케이크로 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때 부모님은 “둘 다 올해 서른일곱 살인데 결혼 계획은…”이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김준수는 “예전에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여유가 생겼다. 가치관을 맞출 수 있는 인연이 생긴다면 그때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부모님은 “너희들이 편할 때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라”며 열린 마인드를 보이다가도 “모바일 청첩장이 많이 온다”, “주변 친구들의 손주 자랑이 부럽다”고 은근한 ‘압박’을 가했다.

이후 네 식구는 차고 내에 마련된 탁구장으로 이동, 세뱃돈을 건 탁구 시합을 펼쳤다. 이어 2차로는 집안에 설치된 노래방으로 옮겨 흥을 이어갔다. 여기서 김준수와 어머니 윤서정 씨는 '칵테일 사랑'을 환상의 듀엣으로 소화해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김준수는 부모님을 위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 모두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김준수의 VCR을 지켜본 출연진들은 “정말 화목해 보인다, 며느리만 들어오면 되겠다”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영탁, 혼술+짠내 폭발 “남자는 40부터지”

한편 이날 영탁은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작업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신곡 안무를 위해 댄서들의 연습실을 방문한 영탁은 1절 안무를 마스터한 후, 2절에서는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일명 ‘건달춤’의 시범을 보이며 ‘킬링 파트’ 안무로 제시한 것. 이에 안무가와 댄서들이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영탁은 더욱 폭발하는 텐션으로 ‘형님 댄스’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준수는 “너무 마음에 든다”며 지지를 보냈고, ‘건달춤’에 완전히 꽂힌 이승철은 “간주 댄스로 딱이다”라며 아이디어를 보탰다.

스튜디오에서 한바탕 ‘무아지경 춤판수업’이 벌어진 뒤, 안무 연습을 마친 영탁은 지나가다 눈에 띈 레트로 감성의 술집에 갑자기 들어가 혼술을 시작했다. 골뱅이탕과 국물 닭발을 주문한 그는 갑자기 김희철-장민호-서경석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적적한 마음을 달랬다. 급기야 “아, 옛날이여~”를 쓸쓸히 부르는가 하면, “남자는 40부터지”라고 혼잣말을 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이에 이승철과 김찬우는 “다음부턴 우리에게 연락하라”며 다독였고, 홍현희는 “영탁과 함께 할 닭발 파티원을 모집한다”며 위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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