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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유튜브 정산일도 계산했나?…사과 시점 진정성 의혹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2.01.26 16:09
  • 댓글 0
  • 사진(제공) : 송지아 유튜브 채널, 송지아 인스타그램
유튜버 송지아가 명품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이번엔 사과 영상 업로드와 다른 영상 비공개 전환 시점을 두고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송지아가 일명 '짝퉁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사과 영상을 올린 시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5일 송지아는 "우선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며 "최근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가품 논란 이후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을 보면서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제 부족함을 인지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고 있다"면서 "운영하는 채널을 모두 비공개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 업로드 후 일부 누리꾼은 송지아가 사과 영상을 올린 시점을 지적하며 '유튜브 수익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는 매달 21일쯤 광고 수입을 지급하며, 이번달엔 주말·휴일 등에 밀려 24일 수익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로 전환된 영상은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데,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 측은 정산을 받을 때까지 영상을 그대로 뒀다가 수익이 나자 그제야 비공개로 전환했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지아가 유튜브에서 벌어들이는 월수입은 최대 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건당 3000만 원 이상으로 측정된 SNS 광고료까지 더하면 수입은 그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송지아의 사과에 대한 진정성도 의심받고 있는 대목이다.

송지아 부친, 치과의사 아닌 화류계 종사?

송지아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면서 그녀의 집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26세 여성이 명품을 온몸에 휘감고 다니다 보니 프리지아 아빠 직업, 금수저 집안 등이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송지아는 집안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금수저까지는 아니지만 감사하게도 여유롭게 살아서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걸 아빠께서 다 하게 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유튜버 김용호는 송지아의 아버지는 알려진 바와 같이 치과의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프리지아의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다. 송지아의 아버지가 어떻게 딸을 키웠는지 알고 있다"며 "이미 예전부터 제보를 받았다. 당시에 방송을 하지 않은 이유는 프리지아가 당시엔 그렇게 유명하진 않았기 때문이다. 또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제 프리지아는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에 육박하는 엄청난 셀럽이 됐고, 지금 짝퉁(가짜상품)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아버지가 치과의사여서 이 어린 친구가 무용을 하며 곱게 자랐고 명품도 살 수 있게 뒤에서 아버지께서 뒷바라지를 해줬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송지아 아버지의 직업을 밝히지는 않겠다"며 "송지아 본인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송지아가 솔직하게 고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지아의 가품 착용 논란을 가장 먼저 제기한 유튜브 '탈덕수용소' 측도 '송지아 아빠 직업이 화류계 업소 출신'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탈덕수용소' 측은 "송지아 아빠가 부산에서 유명한 유흥업소 사장"이라고 했고, 한 네티즌은 업소명까지 거론하며 구체적 증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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