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가수 장민호의 인성을 극찬했다.
박미선은 1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처음 같이 일을 하게 됐는데, 이 친구 참 예의바르고 방송을 참 잘하네요. 잘생기고 노래 잘하고 착하고. 장민호 앨범 선물로 받았어요. 노래도 좋고 에세이집처럼 만든 앨범도 굿. 흥해라"라는 글을 게재하며 장민호의 됨됨이를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사인 앨범에 메시지까지 적어서 선물한 장민호와 함께한 박미선의 셀카가 담겼다. 두 사람은 마치 오누이처럼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미선과 장민호는 지난 1월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주접이 풍년'에서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미선 "장민호·이태곤, 조각상이 둘이나…너무 행복"
지난 1월 20일 방송된 '주접이 풍년'에서 박미선은 "오늘 오는 길에 박물관에 전화할 뻔했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녀는 장민호와 이태곤을 보며 "조각상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있다. 완전 아그리파상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가 "쑥스럽다"며 웃자 박미선은 "조각상이 말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장민호는 "누나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신고할 뻔했다"라며 "미모가 열일하느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사이에서 '상남자' 이태곤은 "힘들다"라면서도 "미선아 나 마취된 것 같다. 알러뷰 쏘 마취"라고 '주접 연기'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박미선은 "저 정말 출연료 안 받고 이 프로그램 계속 하고 싶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