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장훈, 오늘 '라스' 출격…쌍꺼풀 수술 의혹 밝힌다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2.01.06 01:39
  • 댓글 0
  • 사진(제공) : '라디오스타'
서장훈이 오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년째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는 '쌍꺼풀 수술' 의혹을 해명한다. 그는 해명을 위해 엄마를 증인으로 소환한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인 서장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년째 자신을 둘러싼 '네버 엔딩 쌍꺼풀 수술' 의혹을 해명하며 '무쌍' 눈을 되찾기 위해 병원까지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오늘(1월 5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 측은 '장훈, 네버엔딩 쌍꺼풀 스토리'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김구라는 먼저 "내 미간은 땅굴처럼 주름이 파였다. 하지만 나는 절대 보톡스를 맞을 생각이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서장훈에게 보톡스나 필러를 맞을 생각이 있는지 압박했다. 이에 서장훈은 "보톡스나 필러를 맞을 생각이 전혀 없다"며 급 딱 잘라 고백했다.

김구라는 이 틈을 타 "아직도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을 한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며 다시 한번 서장훈을 몰아붙였다. 특히 그는 지인 중 쌍꺼풀 수술 경험자가 "서장훈은 100% 쌍꺼풀 수술을 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고 설명해 서장훈을 자극했다.

잠자코 듣고 있던 서장훈은 "’라스’에서도 이 얘기 여러 번 했다"며 급 버럭과 함께 ‘쌍꺼풀 수술’ 의혹 해명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서장훈이 “했던 얘기 또 하고! 옛날에 다 한 거야! 하지만 또 해줄게!”라며 적극 해명에 나서자 되려 김구라가 이를 만류했고, 아웅다웅 다투는 두 사람의 불협화음 케미가 웃음 폭탄을 안겼다.

서장훈은 "피곤하면 생기던 쌍꺼풀이 어느 날부터 하루 종일 안 풀리기 시작했다"며 그 진상을 밝혔고 이와 함께 과거 ‘무릎팍도사’와 이전 ‘라스’ 출연 당시 똑같은 해명을 펼쳤던 자료 영상이 등장, 10년째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는 ‘쌍수’ 의혹 해명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서장훈은 병원을 찾아가 “눈을 원상복구 할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며 쌍꺼풀이 남모를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병원에서 돌아온 대답은 “돈 벌었다고 생각하세요”였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서장훈은 쌍꺼풀 수술 의혹 해명을 위해 엄마를 증인으로 소환했다. 그는 “오랜만에 집에 갔을 때 엄마가 ‘혹시 너 나 모르게 쌍꺼풀 수술했냐’고 묻더라”라고 의심받은 사연을 들려줘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는 “방송에서 한 해명을 엄마한테도 했다!”라고 급발진해, 끝없는 쌍꺼풀 공방의 결말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

 

서장훈, 뜻밖의 취미 뭐길래? '강남 관종' 오해 받아 
서장훈은 이날 '뜻밖의 취미 생활'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의 이야기를 듣던 MC 김구라는 "강남에서 서장훈이 관종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거들었다고 해 이유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국보급 센터’로 한국 프로농구를 휩쓸었던 선수 시절 이야기도 들려준다. 특히 그는 당시 팬도 많았지만 안티 역시 극성이었다며 한 안티 팬이 경기장까지 들고 온 ‘이것’에 충격을 받은 사연을 들려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서장훈은 “내가 동물원 우리 안에 갇힌 사자 같았다”며 당시 심정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서장훈과 함께 프로야구 라이징 스타 구자욱이 함께 출연, 한국 스포츠계를 빛낸 신구 스타들의 만남도 이뤄진다. 스포츠 선배 서장훈은 구자욱을 향해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 갈 선수”라며 신년 맞이 훈훈한 덕담 릴레이를 펼쳤다고 해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서장훈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유민상, 남보라, 구자욱과 함께하는 '2022 선수 입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저작권자 © 여성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ditor's Pick
최신기사
포토뉴스
추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