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트로트 여신은 송가인이어라…트롯스타 20주 연속 1위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1.12.31 20:09
  • 댓글 0
  • 사진(제공) : 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이 트롯스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여신'임을 입증했다. 2위는 전유진이다.

송가인이 20주 연속 트롯스타 1위를 기록하며 대체 불가 트로트 여신임을 입증했다. 

송가인은 지난 12월 23일 오후 3시 1분부터 12월 30일 오후 3시까지 스타 랭킹 플랫폼에서 진행된 '트롯스타 여자 1위는?' 주제 투표에서 7만5218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송가인의 뒤를 이어 2위는 '미스트롯2' 출신 전유진(2만2505표)이 차지했다. 이 밖에 홍자(1만4356표), 김다현(1만2651표), 김태연(1만2063표)이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송가인은 앞서 해당 차트에서 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이 제작하는 옥외 광고판 특전을 누린 바 있다. 

'미스트롯' 진으로 긴 무명 생활을 청산한 송가인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내년 1월엔 신곡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송가인, 위안부 피해자 헌정곡 발표 
송가인은 신곡 발표에 앞서 내년 1월 4일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헌정곡을 발표한다. 신곡 제목은 '시간이 머문자리'로,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밝힌 지 30년,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기억하는 '풀피리 프로젝트'의 하나다. 

노래 가사는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작가가 모티브를 제공했으며, 세션으로 참여한 대금은 KBS 국악단 부단장이 연주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이번 신곡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억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경의를 표하기 위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여성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ditor's Pick
최신기사
포토뉴스
추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