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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KBS 연예대상 수상 후 SNS서 한 말이?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21.12.27 16:07
  • 댓글 0
  • 사진(제공) : KBS2 캡처, 장민호 인스타그램, 전현무 인스타그램
가수 장민호가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뒤 SNS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수 장민호가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오후 9시 1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생방송 '2021 KBS 연예대상'은 2021년을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한선화, 코미디언 문세윤의 진행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 수상자로는 오윤아, 장민호의 이름이 불렸다. 오윤아에 이어 수상 소감을 전하게 된 장민호는 “가요 시상식 아니면 그 어떤 시상식도 처음 나온다. 연말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아서 영광”이라며 “아침에 나오는 길에 가족 분들이 참석하는데 의의를 가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갓파더'라는 프로그램은 아시다시피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저희 아버지는 10년 전 하늘나라에 가셨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주시는 갓갑수, 김갑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스태프분들이 계신데 일일이 나열하기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지금 이 모습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좋아하실 거 같다. 그의 반쪽 어머니, 형, 누나, 형수님, 친구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1 KBS 연예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시상자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0 도쿄올림픽 승리의 주역인 펜싱 구본길, 오상욱 선수부터 ‘파이팅 궁사’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양궁 김제덕 선수, 장안의 화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가비&노제까지 올 한 해 종횡무진 활약한 셀럽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하공연은 음원 역주행의 신화를 이룬 브레이브걸스가 장식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올해를 상징하는 명곡인 '롤린(Rollin)'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1박2일' 팀의 특별무대, '찐건나블리' '박하남매' '젠'의 콜라보 무대, 스타 살림남 4인 노지훈·은혁·최민환·홍성흔의 댄스 무대도 준비됐다.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전현무도 축하 인사 "뱀띠 흥하자 민호야 축하해"

 

 

장민호는 이날 수상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민호는 “생방송 중에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아 무슨 얘길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트로피를 안고 기뻐하는 장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개그우먼 김숙은 “오늘 최고였어^^”, 이연복 셰프는 “민호 대박 축하해”, 방송인 장영란은 “와우 축하해요 오빠” 등의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팬들 역시 “우수한 가수 우수상” “민호님 우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늘 수상소감에 민호특공대 불러주시는 멋진 오빠 늘 사랑해요” 등 축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날 방송인 전현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민호와의 투샷을 올리며 수상을 축하했다.

 

전현무는 26일 자신의 SNS에 “연예계 얼마 없는 뱀띠 흥하자. 민호야 축하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장민호와 ‘2021 KBS 연예대상’을 마친 뒤 대기실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멋지게 슈트를 차려 입은 전현무와 장민호는 이날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동갑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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