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뜨거운 인기를 누린 이찬원, 장민호, 박군의 히트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FiL ‘더 트롯쇼’에서는 11월의 차트를 돌아보며 다양한 트롯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원은 지난 10월 ‘더 트롯쇼’에서 박군, 장민호와 1위 후보에 올랐다. 박군 ‘한잔해’는 9월에 1위를 아쉽게 놓친 만큼 이번 달 1위의 기대를 모았으며, 이찬원 ‘힘을 내세요’도 편의점에 이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만큼 1위 가능성이 높았으며, 삶의 애환을 담아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장민호의 ‘사는 게 그런 거지’ 역시 꾸준한 인기에 가늠하기 힘든 승부였다. 실시간 투표 마감과 함께 발표된 1위의 주인공은 이찬원의 ‘힘을 내세요’ 이었으며, 총 7,840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트롯킹들의 화려한 무대 공개
‘더 트롯쇼’ 11월 순위에서는 홍진영이 24위 ‘오늘 밤에’, 25위 ‘잘 가라’ 두 곡을 올렸다. 임서원 ‘어깨춤’은 16계단 점프해서 21위를 기록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어, 장윤정은 11위에 ‘목포행 완행열차’, 13위 ‘돼지토끼’ 두 곡을 올리는가 하면, 송가인은 5위 ‘엄마아리랑’, 7위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10위 ‘꿈’ 총 3곡을 올려 강력한 트롯 여제 파워를 드러냈다. 또, 첫 진입에 18위로 등극한 김희재의 ‘별, 그대’는 전에 활동했던 ‘따라따라와’ 와는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로 순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다음 주 ‘더 트롯쇼’는 ‘2021 더 트롯쇼 땡큐 콘서트’로 준비되어 송년 파티 분위기로 트롯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