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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태양∙민효린, 결혼 3년만에 부모 됐다

  • 기자명 김가영
  • 입력 2021.12.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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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가 득남했다. 이로써 태양은 빅뱅 멤버 중 첫 아빠가 됐다.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가 최근 득남했다.

오늘(6일)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태양-민효린 부부가 최근 득남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산일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앞서 두 사람이 곧 부모가 된다는 소식은 지난 9월 27일 한국일보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민효린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민효린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며 “민효린이 조용히 출산하기를 원해 구체적인 출산 시기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연상연하 커플인 민효린과 태양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8년 2월 결혼했다. 태양은 결혼 한 달여 만에 군에 입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2019년 11월에 제대했다. 현재 태양과 민효린은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한편 2006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민효린은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양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들(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태양-민효린 부부 사는 '파르크 한남', 강북 최고가 아파트 꼽혀

두 사람은 2018년 한남동의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저택으로 이사했다.

서울 집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부부가 살고 있는 '파르크 한남'도 지난 9월 108억원에 매매되며 최고점을 찍었다. 한 달 만에 8억원이 오른 가격으로, 해당 세대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 전용 268㎡(옛 100평)가 9월 9일 108억원에 거래됐다. 전달인 10월 100억원에 매매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북에서는 첫 100억대 거래를 기록했던 아파트다. 한 달만에 8억원이 오르면서 이를 경신하게 됐다. 3.3㎡당으로 따지면 1억원을 웃돌게 됐다. 침실 5개와 욕실 5개를 갖춘 구조다.
 

파르크 한남은 한남동 410번지 일대(대지면적 3251㎡)에 지하 3층~지상 6층, 17가구로 지어진 아파트다. 주차대수는 총 100대로 가구당 6대가 가능하다. 고급 빌라 전문건설사인 장학건설이 지난해 6월 완공했다. 강북 최고 분양가로 공급된데다 복층 구조의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1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점도 화제가 됐다. 태양-민효린 부부를 비롯해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 원진디와이홀딩스 부회장 등이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는 반전세로 입주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남동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인 '한남더힐' 전용 208㎡(옛 82평)은 지난 9월 15일 68억원에 매매됐다. 이전에 거래된 금액보다 8억원이 뛰면서 동일면적에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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