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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재벌 회장 연루 루머'에 법적대응 [전문]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1.12.02 21:52
  • 댓글 0
  • 사진(제공) : 뉴시스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재벌 회장 연루 루머'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최예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남동생인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뒤를 봐준 연예인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측이 재벌 회장과 연루된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2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사실 및 악의적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며 "당사는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하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울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 비방 등에 관련해 팬 분들이 보내 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예나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 비방 등에 관련하여 팬 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예나가 재벌 회장이 뒤 봐준 연예인? 
최예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남동생인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뒤를 봐준 연예인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앞서 SBS '8뉴스'에 따르면, 이재환 회장은 연예인 A씨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연락을 취했다. A씨는 이재환 회장에게 "회장님은 뭐 하시나요! 추운데 나가지 마세요!'"라고 챙겼고, 이재환 회장은 "A생각"이라고 답했다. 

한 CJ그룹 계열사 대표는 이재환 회장에게 A씨에 대해 "말씀 주신 A씨는 유튜브 활동에 대한 도움보다 음반 유통에 관심을 갖고 있어 저희 음악사업본부 협조를 요청해 잘 챙겨주기로 했다"라고 보고했고, 이재환 회장은 "아이고 감사하다"라고 답했으며, 이후 A씨가 CJ계열 방송 프로그램의 고정 자리를 꿰찼다고 SBS는 보도했다. 

뉴스 보도 이후 일부 네티즌은 최예나가 CJ계열 예능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고정 멤버로 발탁된 사실과 유튜브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을 들어 A씨가 최예나라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와 관련해 이재환 회장은 "A씨를 도와준 적은 없고, 활용 가치가 있으니 한 번 연락해 보라고 임원에게 말한 적은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CJ계열사 대표는 "(나는) 이재환 회장에게 보고할 라인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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