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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기부x봉사... 착한 스타에 착한 팬

  • 기자명 김경미
  • 입력 2021.11.25 13:48
  • 댓글 0
  •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물고기 뮤직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와 봉사로 이웃 사랑을 펼치고 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우리들’이 밀알복지재단에 36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우리들 관계자는 “무명시절부터 주위를 먼저 둘러보고 챙기던 임영웅 가수를 본받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으로 살아가는 분들에게 소중한 우리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임영웅 님을 향한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영웅시대우리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의 이웃 사랑
한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인 포천시 김치 담그기 김장 봉사에 함께 했다. 이 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100가구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방 라온'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 ‘로뎀의 집’에서 1천 포기의 김장 봉사를 진행해 훈훈함을 안겼다.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49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영웅시대 라온 측은 "이른 아침 현장에 도착해 1천 포기가 넘게 절여진 배추의 어마어마한 양을 보면서 감당할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우리 영웅시대 일꾼들의 숙달된 손놀림과 임영웅의 노래를 노동요로 들으면서 즐겁게 일을 하다보니 예정보다 빠른 시간안에 끝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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