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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쓸개 다 빼줘"…박신혜·최태준 결혼 비하인드 뭐길래?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1.11.24 22:20
  • 댓글 0
  • 사진(제공) : '연예 뒤통령이진호' 화면 캡처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최태준의 지극정성이 박신혜와의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23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 '혼전임신 결혼...최태준-박신혜 꽉 잡은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박신혜-최태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박신혜에 대해 "굉장히 아름답고 인성도 좋은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아역 시절부터 물의에 휘말린 적도 없고, 인기 배우가 된 이후 어머니 가게도 열심히 홍보하고, 나영석 PD가 가장 인상적인 게스트로 꼽은 인물이기도 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진호는 "이런 박신혜의 마음을 훔친 최태준은 의외로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배우"라며 "뭐든 주위 사람을 잘 챙기고 예의바르고 저는 만난 적은 없지만 이 같은 배려심은 연인인 박신혜에게 극대화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태준은 주위에서 '정말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박신혜에게 애정을 쏟았다. 오죽하면 지인들 사이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지극정성'이라는 말이 나오겠나. 이 같은 지극정성은 양측 소속사 사람들도 모두 알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은 닮은 게 많은 커플이다. 운동도 같이 하고 취미도 같고, 연기를 업으로 삼은 것도, 종교도 같고, 신앙심도 깊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태준은 박신혜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지극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결국 이 지극정성이 결혼으로 이어진 것이다. 최태준이 박신혜한테 진짜 다 줬다"라고 마무리했다.

 

박신혜·최태준, 아역 선·후배에서 부부·부모로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11월 23일 각각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특히 박신혜는 최태준과의 결혼 소식과 함께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아역 선·후배에서 부부이자 부모로 발전하게 됐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아역으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2012년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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