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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논란' 영탁 측 "음해 세력,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 공식입장 [전문]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1.11.19 20:06
  • 수정 2021.11.20 00:57
  • 댓글 0
'영탁 죽이기' 음해 세력이 있다는 보도가 등장한 가운데, 영탁 소속사가 법적 대응의 칼을 뽑아들었다.

가수 영탁의 소속사가 음해 세력에 대한 법적 대응 칼을 뽑았다. 11월 19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보도된 영탁 음해 세력과 관련한 소속사 입장을 밝힌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영탁이 조직적인 음해 세력으로부터 단계적으로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소속사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덧붙였다. 

한편 음해 세력과 한때 행동을 함께했다는 내부고발자 C씨는 이날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양심고백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해 세력은 영탁 소속사의 음원 사재기 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영탁과 나눈 카톡 내용을 특정 언론사에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이른바 '영탁 죽이기' 계획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다음은 영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밀라그로입니다.
금일 보도된 영탁 음해 세력과 관련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소속사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 중이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제공) : 드라마어워즈, 영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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