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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골프왕' 컴백 "자가격리 중 시청…녹화 소식 알고 천재지변 바랐다"

  • 기자명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입력 2021.08.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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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코로나19 완치 후 '골프왕'으로 컴백했다. 그는 자가격리 중에도 '골프왕'을 시청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지만 이내 녹화 소식을 알고 천재지변을 바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코로나19 완치 후 '골프왕'으로 컴백했다. 장민호는 지난 8월 16일 방송된 '골프왕'에 등장해 멤버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동국은 "두부 준비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장민호는 김국진을 안고 "단장님 보고 싶었어요"라고 기뻐했다. 양세형이 "저희 얼마나 보고 싶었어요?"라고 묻자 그는 "같이 방을 쓴 분이 있었는데, '골프왕' 나가면 뭐 하고 싶으세요? 물으셔서 '골프왕' 녹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답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자가격리 중 연습도 했냐는 질문에 장민호는 "2주 쉬니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머릿속으로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같이 격리한 분과 합의해서 '골프왕'을 봤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녹화 소식을 알고서는 "그날 천재지변이 오길 바랐다. 24시간 어두워진다거나"라고 해 양세형으로부터 "형도 막 되게 착한 형은 아니야"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장민호·이찬원, 장난치는 정동원에 "저리 가" 폭소 

이날 '골프왕' 출연진은 전화퀴즈 대결을 펼쳤다. 정준은 열애 중인 김유지에게 전화를 걸어 '끊어'라는 제시어를 듣기 위해 노래와 영상통화를 강행했다가 "꺼져", "갑자기 집에 오는 거 (싫어)" 등의 말을 들어 현기증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퀴즈 성공 후 "여자들에겐 원래 꾸밀 시간을 줘야 하는데 그걸 안 줘서"라고 해명했고, 박상면은 "같이 살아 봐. 발로 안 차이는 게 다행이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이찬원에게 '저리 가'라는 제시어를 듣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는 "진짜 빨리 듣는 방법이 있다"며 자신을 보였고, 이찬원에게 "우리가 일할 때 동원이가 와서 장난치면 뭐라 하지?"라고 질문했다. 이찬원은 "나가", "잠자코 있어", "학교 안 가?" 등을 쏟아낸 뒤 "저리 가"라고 빠르게 정답을 말해 장민호를 흡족하게 했다. 

 

사진(제공) : '골프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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