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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 유튜브서 두 번 이혼 언급 "너무 억울, 재혼 생각 없다"

  • 기자명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입력 2021.04.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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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이 두 번의 이혼 경험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재혼 생각에 대해선 단호하게 없다고 밝혔다.

배우 김영란이 이혼 경험을 언급하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김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란은 "정말 사주팔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도화살이 있다고는 자주 들었다"며 "점집에서 직업 선택을 잘했다고 하더라. 또 결혼을 한 번 할 사주팔자가 아니라고 했다.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3, 4번도 한다고 해서 굉장히 조심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두 번의 이혼을 경험했다는 김영란. 그녀는 "이혼을 하게 돼서 전 너무 충격이었다. 내가 원해서 했지만 너무 억울했다. '내가 왜 이혼을 하지?' 하면서 억울했던 마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한 만신은 "전남편들도 심성은 좋은 분들이다. 자녀 복도 있다. 혼자 사랑을 다 받았다. 결혼하기 전엔 공주로 살다 결혼하고 나서 무수리로 강등된 것처럼 느꼈을 거다. 주변에서 말린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만신이 "재혼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김영란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녀는 "법문을 많이 듣다 보니 시시해진다. 그리고 나이가 있지 않나"고 말했다. 만신이 "50대 중반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하자 김영란은 "화장하고 머리를 하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지. 실제로 마음은 그렇지 않다. 불교 방송을 많이 보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내려놓는 걸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란 손주 고민에 만신들 "내년에 손주 볼 것" 

김영란의 고민은 손주였다. 김영란은 "우리 딸이 결혼했는데 아기를 안 낳고 있다"며 "처음엔 낳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직장 생활에 재미가 붙은 건지. 낳기만 하면 제가 길러준다고 하는데도 안 낳는다.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만신들은 "내년에는 손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만신은 김영란이 내년에 삼재라며 다리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 '대만신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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