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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커플 다녀간 인도네시아 아만와나, 개관 30주년 맞이 재단장

  • 기자명 임언영 기자
  • 입력 2023.05.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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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아만

 

품격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 ‘아만(Aman)’은 인도네시아 모요섬에 위치한 아만와나(Amanwana)가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전했다.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로운 숲’을 뜻하는 아만와나는 최초의 텐트 스타일 리조트로, 인도네시아 모요 사톤다(Moyo Satonda) 국립공원의 일부인 모요섬에 위치해 자연 그대로의 정글 모습과 다양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위한 완벽한 바다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채로운 수중 액티비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아만와나는 총 15개의 독립 텐트를 갖추고 있어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다. 텐트는 정글 또는 바다 전망은 물론, 자연 채광 가득한 인테리어,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대형 창문 및 개방형 생활공간을 갖추고 있어, 아만 스타일의 자연 그 자체로 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수중 탐험, 고래상어 투어, 열대우림 트레킹 등의 동적인 프로그램과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수중 웰니스 프로그램 등 일 년 내내 독특하고 영감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만와나는 고래상어, 바다거북 등 좀처럼 보기 힘든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모요섬 근처의 살레(Saleh)만은 고래상어의 주요 서식지로, 연중 내내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중 하나다. 아만와나에서는 숙련된 가이드와 함께 크루즈에서 일출을 즐기며 고래상어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11월부터 4월까지는 초록바다거북과 대모바다거북이 모요섬 주변에 알을 낳는다. 아만와나에서는 구조된 거북 둥지를 수용하기 위해 해변에 특별 지정 구역을 만들어, 거북이 알에서 부화하고 새끼가 되어 떠나는 감동적인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더불어, 다이빙 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아만와나에서 머무는 동안 PADI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바다거북, 곰치, 복어, 가오리, 산호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6월부터는 명상 및 다이빙 애호가를 위한 ‘수중 웰니스 프로그램’ 세션을 처음으로 개최해, 수중 명상, 호흡 운동, 프리 다이빙, 스노클링 등 혁신적인 웰빙 몰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아만와나 스파는 청명한 바다 전망을 즐기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트리트먼트 룸은 물론 야외 샤워 시설, 대형 욕조를 갖추고 있어 아웃도어 액티비티 후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만와나에서는 보트를 타고 사톤다(Satonda) 화산섬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열대림으로 둘러싸여 정글 트레킹은 물론 심해 낚시,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호젓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만와나가 위치한 국립 공원을 탐험하는 트레킹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능선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동물과 조류를 관찰하고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아만은 기존 타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와는 다르게 필요한 것만 남기는 절제의 미학을 추구하며 아만에 머무르는 자체로 여행이 되는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한다. 특히, 철저히 프라이빗 한 투숙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시설 소수의 객실만으로 설계해 브란젤리나 커플, 역대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해외 유명 셀럽들의 숨겨진 비밀 별장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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