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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X최진혁, 드라마 ‘넘버스’로 만난다

  • 기자명 이근하 기자
  • 입력 2023.02.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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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이상, 지트리크리에이티브

 

배우 김명수와 최진혁이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한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회계법인과 회계사의 세계를 처음 조명하는 작품으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했다.

김명수는 극중 국내 4대 회계법인인 태일회계법인에 입사한 최초의 고졸 출신 회셰가 장호우 역을 맡았다.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 숫자 감각, 임기응변 능력까지 갖춘 인물이다.

태일회계법인 부대표의 외아들 한승조 역은 최진혁이 맡았다. 한승조는 집안도 학벌도, 인물도 좋은 그야말로 ‘사기캐’다.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최진혁이 한승조 역을 통해 어떤 연기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넘버스> 제작진은 “두 배우의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캐스팅이다. 배우와 캐릭터의 완벽한 싱크로율은 물론이고 두 배우가 함께 호흡했을 때 어떤 앙상블이 완성될지, 그 시너지가 <넘버스>만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넘버스>는 올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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