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달의 주목할 만한 콘서트

  • 기자명 장가현 기자
  • 입력 2023.01.06 08:00
  • 댓글 0

9년 만에 돌아온 ‘블루 아이드 소울’
<마이클 볼튼 라이브 인 서울>

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이 9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블루 아이드 소울(Blue-eyed-Soul)’이라 불리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마이클 볼튼은 무려 7,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빌보드 선정 올 타임 레전드 아티스트에 등재됐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개, 그래미 어워즈 2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1975년 데뷔해 1979~1980년 그룹 블랙잭의 멤버로 활약했다.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하드록과 헤비메탈 장르에서 활동했다. 1980년대 후반에는 록발라드로 스타일을 변화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대표곡으로는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When a Man Loves a Woman’, ‘Love Is a Wonderful Thing’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정홍일과 유미, K2 김성면과 소향을 비롯해 아르텔필하모닉의 오케스트라까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 총괄프로듀서 김요셉 대표는 “앙코르 공연을 할 때마다 사회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고민했다”며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간 1월 14~15일 장소 고척스카이돔

 

포레스텔라 <더 로얄 인 서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새로운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레스텔라는 2022년 12월 22일 싱글앨범 <더 블룸: 유토피아>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네덜란드 출신 작곡가 발렌시아가 작사, 작곡한 ‘UTOPIA’.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에 맞게 편곡해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명품 하모니가 돋보인다. 

기간 1월 7~8일 장소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정동원 콘서트 <음학회>

정동원이 2년 연속 세종문화회관의 최연소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정동원은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화려한 연주를 비롯해 댄스, 뮤지컬,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일 예정. 정동원은 2022년 11월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뱃놀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간 1월 14~15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김재중 아시아투어 콘서트 <J-PARTY>

가수 김재중이 팬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며 2023년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제이파티’는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의 생일파티로 김재중은 지난 2015년부터 해당 공연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일을 보내고 있다. 다가오는 2023년 역시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김재중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에 더 집중한 무대 구성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간 1월 28~29일 장소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2023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 <왈츠와 폴카>

독일 출신 지휘자 게리트 프리스니츠가 서울시향과 함께 빈풍 왈츠와 폴카 선율로 관객을 만난다. 게리트 프리스니츠는 유럽 내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극장에서 초청받는 지휘자로 동시대 음악뿐 아니라 클래식을 낭만 레퍼토리로 해석해 큰 호평을 받았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요제프 슈트라우스, 리하르트 호이베르거까지 19세기 오스트리아 작곡가들의 춤곡과 오페라 서곡들로 구성됐다. 

일시 1월 5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저작권자 © 여성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ditor's Pick
최신기사
포토뉴스
추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