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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 '굳건'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2.12.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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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단체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방탄소년단이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건재한 인기를 입증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2년 11월 10일부터 2022년 12월 10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53,254,856 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2022년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더보이즈, 엑소, 몬스타엑스, 샤이니, 트레저, 비투비, 아스트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너, 엔하이픈, 슈퍼주니어, 에이티즈, 인피니트, 빅스, SF9, 2PM, 베리베리, 펜타곤, 워너원, 빅뱅, 동방신기, 갓세븐, 빅톤, 블락비, 신화, 템페스트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570,811 미디어지수 3,843,016 소통지수 3,761,025 커뮤니티지수 4,101,6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276,48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7,925,988과 비교하면 54.8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공연하다, 기록하다, 공개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정국, 진, RM'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0.42%로 분석됐다. 방탄소년단 브랜드평판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2.21% 하락, 브랜드이슈 78.67% 상승, 브랜드소통 51.40% 상승, 브랜드확산 60.39%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페이지를 통한 추천지수도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3년 연속 올해의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개최된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2 People’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2), '올해의 콘서트 투어'(The Concert Tour of 2022),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The Collaboration of 2022)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올해의 그룹상' 부문에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올해의 콘서트 투어' 부문을 수상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3개의 도시에서 총 11회 개최된 이 공연은 약 45만8000명의 관객을 모아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부문 4위를 기록했고, 빌보드가 1일 발표한 2022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서 '톱 투어' 27위에 랭크됐으며,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톱 박스 스코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발표된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부문에서 수상했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빌보드의 2022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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