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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or 협찬 스타 결혼식 속 명품 브랜드 ③손예진

#톰포드 #베라왕 #발렌티노 #로로피아나

  • 기자명 장가현 기자
  • 입력 2022.12.04 08:00
  • 댓글 0
  • 사진(제공) : 인스타그램
올 한 해는 유독 톱스타의 결혼 소식이 많았다. 이들이 결혼한다는 것 자체로도 화제였지만 결혼식 예복을 비롯해 예물, 답례품까지 명품 브랜드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스타의 결혼식을 빛낸 명품 브랜드와 협찬에 대해 알아봤다.

현빈·손예진, 명품 앰버서더 부부의 결혼식은?

2022년을 뜨겁게 달군 스타커플 현빈·손예진 부부는 열애부터 결혼 이후의 생활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다.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은 두 사람이 각자 입은 턱시도와 드레스부터 답례품까지 모두 명품 브랜드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결혼식에서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에 블랙 턱시도를 입었다. 짙은 네이비 컬러의 숄칼라 턱시도에 큼직한 블랙 보타이를 매치해 기품 있고 세련된 새신랑의 룩을 완성했다. 이날 현빈이 입은 의상은 그가 아타셰(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톰포드의 슈트. 톰포드는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공식행사에서 즐겨 입는 슈트로 알려져 있다. 현빈은 톰포드 뷰티 최초로 아시아 퍼시픽 향수 아타셰로 활동하고 있다. 현빈의 슈트뿐 아니라 하객을 위한 답례품으로도 톰포드 뷰티의 로즈 향수인 ‘로즈 드 신’이 포함됐다. 

손예진은 결혼식 2부에서 디자이너 베라왕의 브랜드 베라왕하우스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독특하고 신비로운 그린 컬러의 드레스로 레이스와 시폰 장식으로 청초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드레스를 디자인한 베라왕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베라왕은 “(손예진의 드레스가) 2022 봄 브라이덜 컬렉션 두 번째 커스텀 베라왕하우스 드레스”라며 “재능 있는 젊은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고 새로운 인생에 큰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부부가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길에도 각자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제품을 착용해 화제가 됐다. 손예진은 찢어진 청바지에 크림색 블레이저 재킷을 매치했다. 여기에 펀칭 디테일과 레터링이 돋보이는 토트백을 들었는데, 이는 손예진이 앰버서더로 있는 발렌티노의 제품이다. 발렌티노 측은 “손예진의 공항 패션은 협찬이 아닌 개인 소장품으로 알고 있다”며 손예진의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현빈 역시 본인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제품을 착용했다. 현빈은 이날 이탈리안 하이엔드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화이트 티셔츠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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