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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피도 피부: 스키니피케이션

요즘 뷰티 업계는 각종 두피 관리 아이템이 대세로 떠올랐다. 스킨케어는 피부와 목뿐만 아니라 얼굴과 맞닿은 피부의 일부분인 두피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다. 얼굴의 탄력과 안색은 모두 두피 건강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더불어 풍성한 머리칼은 각진 얼굴형을 커버하고 얼굴 라인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준다. 지금은 각종 노폐물로 단단하게 뭉친 두피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두피 케어에 돌입할 때다. 

6 림프 순환을 돕는 각종 괄사 요법 

효과적인 얼굴형 관리 방법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괄사 요법은 각종 소재의 마사지 기구부터 전류 디바이스까지 활용 가능한 툴이 많다. 디바이스의 경우 미세 전류가 근육을 스며들듯 조여줘 피부 미세라인 개선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괄사 마사지기의 경우 뭉친 근막을 이완하고 림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부기를 개선하고 얼굴 라인을 탄력 있게 잡아준다. 괄사 마사지를 할 땐 피부 표면 보호를 위해 수분 젤이나 아로마 효과를 더한 오일 종류를 함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7 요즘 핫한 뮤잉 운동법 

혓바닥의 위치를 바로잡아 얼굴 라인을 재구성하는 뮤잉 운동이 인기다. 뮤잉 운동은 영국의 치열 교정 전문의 마이크 뮤 박사가 제안한 운동 방법으로, 혀의 위치를 바꾸면 얼굴형이 바뀐다는 원리에 착안한 것이다. 뮤잉 운동은 소프트 뮤잉과 하드 뮤잉으로 나뉘는데, 소프트 뮤잉은 입속의 압력을 이용해 혀를 빨아들여 입천장에 고정시키면 되고 하드 뮤잉은 소프트 뮤잉에서 힘을 더 가하는 방식으로 혀의 힘으로 입천장 안쪽을 강하게 밀어내면 된다. 또 뮤잉 운동을 할 때 허리를 바로 세우고 턱을 당겨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make-up

8 섬세한 컨투어링 메이크업 

컨투어링 효과는 과하면 자칫 얼굴이 분리되어 보이거나 어두워 보이는 다크닝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터치가 중요하다. 특히 윤곽 라인에 셰딩 효과를 줄 때는 “브러시에 셰딩을 묻혀 이중턱 부분을 중심으로 도포하고 얼굴 옆 라인은 툭툭 소량만 쓸어주는 것이 방법”이라고 스타일그래퍼 메이크업 담당 최지원 실장은 설명한다. 또 평소 자신의 피부 톤과 어울리는 컬러의 셰딩 제품을 선택하고 헤어라인과 코, 이마에도 약간의 효과를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9 파운데이션은 어떻게 바를까 

일상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용도로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은 도포 범위에 따라 얼굴 크기나 윤곽의 모양이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섬세한 도포가 중요하다. 전문 스타일링 컨설팅을 도와주는 스타일그래퍼 메이크업 최지원 실장은 “파운데이션을 바를 땐 얼굴 전체를 고르게 도포하기보다는 얼굴 중앙을 밝게 연출한다는 생각으로 도포한 후, 얼굴 윤곽은 자연스럽게 쓸어주듯 문질러주는 것이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또 파운데이션을 도포할 때는 윤곽이 두터워 보이지 않도록 브러시나 스펀지 등으로 아주 얇게 도포하는 것을 추천한다.

10 얼굴형 살리는 브로와 치크

눈썹 모양은 얼굴의 인상과 형태를 좌우하는 중요한 메이크업. 얼굴형이 계란형의 경우 어떤 브로의 모양도 잘 소화할 수 있지만 특히 일자형이나 약간의 세미 아치형이 부드러운 인상을 완성해준다. 또 옆으로 넓은 얼굴이나 볼 살이 많은 경우 가로보다는 세로에 집중된 눈썹 모양을 연출하는 것이 얼굴을 갸름해 보이게 하고 반대로 긴 얼굴의 경우 꼬리를 길게 뺀 눈썹 형태가 도움이 된다. 치크의 경우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춰 눈 밑에 소량 도포해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요즘 치크 연출 스타일이다. 

참고 도서 <내 얼굴 비대칭?>(휴머니스트) 
제품 그로우어스(1661-3024), 다비네스(1880-6820), 디올 뷰티(080-342-9500), 맥(02-6971-3291), 바비 브라운(02-6971-3225), 브이해빗·원에이비(0505-846-1846), 샹테카이(070-4370-7511), 시모먼트(070-4304-2078), 실큰(080-246-1234), 큐어웨이브(070-4267-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