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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백지영 유튜브 깜짝 등장…고개 숙인 남편에 "뭘 죄송해" 폭소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2.09.03 21:29
  • 수정 2022.09.04 07:58
  • 댓글 0
  • 사진(제공) : 백지영 유튜브, 여성조선
정석원이 아내이자 가수 백지영의 유튜브에 깜짝 등장했다. 백지영은 고개 숙인 남편에게 "뭘 죄송해"라면서 폭소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석원이 아내이자 가수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9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전날 진행한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제목은 '[무편집] 하임이 재우고 하는 라이브(with_남편)'로, 정석원이 깜짝 등장했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다 귀가한 정석원을 발견하고 "남편이 일 마치고 귀가했다. 오랜만에 수트를 입었다"라며 "여보, 여기 와서 한 번 인사해"라고 제안했다. 정석원은 백지영 옆에 앉아 시청자들에게 수줍게 인사했다. 

백지영은 두 손을 모은 채 머리를 숙이고 연신 인사하는 정석원에게 "뭘 죄송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녀는 "남편이 얼굴이 너무 까매서 이런 데 나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인사해줬다. 남자답죠?"라고 흐뭇해해 눈길을 끌었다. 

정석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 
정석원은 1985년생으로, '지붕뚫고 하이킥', '닥터 챔프', '화이트 크리스마스', '짐승', '프리즌', '옥탑방 왕세자', '해운대 연인들', '자전차왕 엄복동'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1년 9살 연상의 백지영과 공개 열애 후 2013년 결혼했다. 이후 2017년 첫 딸 정하임을 얻었다.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정석원은 그러나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3년 넘게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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