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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세계' 무속인 정숙, 영수와 3일 만 이별 이유…"내가 무섭다고"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2.09.02 17:17
  • 수정 2022.09.10 11:36
  • 댓글 0
  • 사진(제공) : '나솔세계' 화면 캡처
무속인인 '나는 솔로' 4기 정숙이 영수와 3일 만에 이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또 타 기수 출연진에게 대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 정숙이 커플이 된 '조섹츤' 영수와 헤어진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9월 1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스핀 오프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세계')에서는 4기 정숙이 운영하는 신당을 찾았다. 

남규홍 PD는 "(4기 영수와) 바로 헤어졌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정숙은 "저도 서울 사람이고 그분도 서울분이니까 같이 넘어왔다. 날이 새도록 이야기를 계속 했다. 집에 가서 잠만 자고 또 만나고, 3일 동안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런데 제가 무섭다는 말을 하더라. 제가 24시간 신이 실려 있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아가씨들, 동자님, 선녀님, 할머니가 올 수도 있다. 거기에 맞장구 치듯이 장난 치듯이 했는데, 그냥 1~2분 대화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이 친구가 그게 안 되더라. 겁에 질리더라. 너무 무서워하기 시작하면서 정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숙은 "희한하게 저를 만나는 친구들이 부모와 형제 핑계를 많이 대더라. 제 직업 얘기도 나오고, 만날 때는 다 이해할 것처럼 하다가 헤어질 때 뒷말은 다 그렇게 나오더라"라며 "감당 못해서 떠나는 구나. 내 직업이나 성격 같은 그런 것들 때문에 못 버티고 가는 구나"라며 씁쓸해했다. 

정숙, 타 기수 출연진에 대시 "안 떠날 분 만나고 싶어"
이날 정숙은 타 기수 출연진에게 대시했다. 그녀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욕심이 있다. 안 떠날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정숙은 이어 누군가와 통화하며 "저에 대해 얼마나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방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자는 자리가 형성이 된 것 같아서"라며 "아무튼 좋은 자리가 돼서 만났으면 한다"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통화 상대는 "다음주에 뵙겠다"라고 답했다. 

데프콘은 "정숙 씨가 '나는 솔로' 다른 출연자한테 만나보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한다"라는 말로 다음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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