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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손예진♥현빈 신혼여행, 만삭이어서 못 따라가"

  • 기자명 신나라
  • 입력 2022.08.12 15:27
  • 수정 2022.08.14 02:48
  • 댓글 0
  • 사진(제공) : KBS2 '연중 라이브', SBS '집사부일체'
배우 이정현이 절친 손예진의 신혼여행을 따라가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우 이정현이 절친 손예진과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는 영화 '리미트'로 돌아온 이정현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지난 4월 딸 서아를 출산한 이정현은 백일상을 직접 차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침마다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저는 아기가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선물인지 몰랐다. 더 잘 해야겠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곧 출산을 앞둔 절친 손예진을 위한 조언도 건넸다. 그는 "손예진 씨가 워낙에 야무져서 알아서 잘하지만 영양 보충, 먹는 게 너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리포터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인 손예진, 오윤아, 이민정이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따라갔던 일화를 언급하며 "왜 손예진의 신혼여행에 따라가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정현은 "그러니까 말이다. 제가 만삭이어서 못 갔다"라고 아쉬워해 폭소케 했다. 이어 "절친들과 함께 있는 단톡방에 '내가 만삭만 아니었으면 따라가는데 정말 아쉽다'란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31일 개봉.

남편 친구들이 신혼여행 따라오면?…이정현 동공지진

이정현은 2020년 7월 SBS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제가 영화 촬영이 있어서 신혼여행을 가까운 해외로 갔었다. 이민정씨랑 오윤아씨랑 손예진씨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친구들이) 신혼여행 따라오는 건 최악이라고 그랬는데"라며 "좋으셨냐"고 물었다. 이정현은 "너무 좋았다"고 반색하면서 "친구들이 와서 밥도 샀다. 신랑도 친구들의 팬이다. 얼마나 신기하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정현의 말에 공감하지 못했다. 김동현은 "반대로 남편분 친구분 3명이 신혼여행에 따라오면 어떨 거 같으냐"고 질문했다.

이정현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싫다. 왜 따라와"라고 정색해 폭소케 했다. 양세형은 "저희가 바로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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