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의 가을 단풍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의 가을 단풍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캐나다의 가을 단풍을 직접 감상하긴 어렵지만 캐나다에는 ‘메이플로드’로 유명한 캐나다 동부 외에도 수많은 단풍 성지가 있다. 캐나다는 가을 시즌이 되면 전 세계에서 방문한 수많은 여행자로 북적인다. 한국인 역시 가을철에 캐나다를 가장 많이 방문한다.  

캐나다의 가을 단풍은  주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단풍 빛에 물든 캐나다를 만날 수 있으나, 그해 날씨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밴프 국립공원 ⓒ Banff Lake Louise Tourism_ Paul Zizka.jpg
밴프 국립공원 ⓒ Banff Lake Louise Tourism_ Paul Zizka

 밴프 국립공원, 알버타 주

밴프 국립공원은 1885년 지정된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Mt. Sulphur) 정상에 오르면, 로키 산맥과 울창한 침엽수림, 에메랄드빛 호수, 고풍스러운 밴프 스프링스 호텔(Banff Springs Hotel)이 만드는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밴프 국립공원의 가을은 노란빛 로키산맥과 에메랄드빛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가 대비를 이뤄 더 아름답다. 물론, 여름에는 승마, 하이킹, 래프팅, 겨울에는 스노우슈잉, 개썰매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사계절 방문하기 좋다.

 

나이아가라 폭포 ⓒ 캐나다관광청_ 유운상.jpg
나이아가라 폭포 ⓒ 캐나다관광청_유운상

나이아가라 폭포,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 폭포는 한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캐나다 여행지이다.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이름의 뜻에 걸맞게 1분에 욕조 100만 개를 채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쉬지 않고 떨어진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동부 ‘메이플로드’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아름다운 강변 공원, 30분 정도 거리의 와이너리와 소도시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Niagara-on-the-Lake)’ 등 나이아가라 지역 전체가 총천연색 단풍 빛으로 물든다. 캐나다관광청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엄함과 ‘단풍국’의 진수를 느끼고싶다면 나이아가라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해볼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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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트랑블랑 ⓒ 캐나다관광청

몽트랑블랑, 퀘벡 주

몽트랑블랑(Mont-Tremblant)은 몬트리올 북쪽의 카누, 골프, 그리고 스키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타운이다. 북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곤돌라를 타고 풍경을 감상하거나, 하이킹을 하며 온몸으로  가을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산 정상은 해발 650m로 푸른 호수와 어우러지는 단풍나무 숲이 한눈에 들어온다. 알록달록한 건물과 귀여운 기념품이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 구경할 수 있다. 

 

케이프 브레튼 섬 ⓒ Tourism Nova Scotia_ Photographer Tom Cochrane.jpg
케이프 브레튼 섬 ⓒ Tourism Nova Scotia_ Photographer Tom Cochrane

케이프 브레튼 섬, 노바스코샤 주

케이프 브레튼 섬(Cape Breton Island)은 캐나다 동부 해안 노바스코샤 주의 섬이다. 아찔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섬의 역사와 문화로 세계적인 여행지이다. 캐벗 트레일(Cabot Trail)은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치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자동차 드라이브 외에도, 자전거 및 도보로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붉은빛, 주황빛, 노란빛 단풍이 섬 전체를 뒤덮는다.

 

유콘 준주 ⓒ Kyle Mulinder.jpg
유콘 준주 ⓒ Kyle Mulinder

유콘 준주

캐나다 오로라 시즌은 유콘 준주의 밤이 길어지는 가을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유콘 준주는 1/3 가량이 북극권에 속해있다. 이곳는 오로라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갤러리와 카페가 있는 화이트호스, 여우, 무스, 엘크 등 야생동물의 터전 유콘 야생동물 보호구역(Yukon Wildlife Preserve), 세계에서 가장 큰 빙원과 빙하,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가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클루아니 국립공원(Kluane National Park)등이 여행객을 사로잡는다. 유콘 준주의 가을은 눈 쌓인 산꼭대기와 함께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더 특별한 가을 풍경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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