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비로 몸과 마음이 축축 처지는 장말철, 향긋한 방아잎과 부추를 넉넉하게 썰어 넣은 전을 부쳐 입맛을 돋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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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부추해물전
향긋한 방아잎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만 특히 해물과 궁합이 잘 맞다. 해물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오징어를 넉넉히 썰어 넣고 채 썬 방아잎과 부추, 매콤한 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 부침개를 노릇하게 지져 먹으면 별미다. 여기에 막걸리까지 곁들이면 비오는 날의 운치를 더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기본 재료
부추 ¼단, 채 썬 방아잎 ½컵, 오징어 ½마리, 청·홍고추 1개씩, 양파 ¼개, 달걀 1개, 밀가루 1½컵, 물 ½컵,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1 부추는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4㎝길이로 자른다. 방앗잎 역시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잘게 채 썬다.
2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한 다음 곱게 채 썰고, 고추는 길이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뒤 송송 썬다. 양파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3 볼에 ⓛ과 ②를 넣고 달걀, 물을 넣은 다음 밀가루를 넣어 버무리고 소금으로 간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른 뒤 ③의 반죽을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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