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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광고물 2일만에 훼손, ‘증오와 폭력’에 책임 묻겠다

 

성소수자 인권을 주제로 한 지하철 광고가 게시된 지 이틀 만에 훼손됐다. 광고를 게시한 ‘2020 국제 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공동행동’(공동행동)은 2일 “성소수자에 대한 증오에 기인한 폭력”이라며 “경찰 신고를 통해 훼손한 이를 찾아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광고는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게시된 광고로, ‘성소수자는 당신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공동행동은 논평에서 “성소수자들이 자발적으로 얼굴을 드러내고 후원하며 제작한 광고는 공동체의 성과였다. 일상 속에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는 함께 평등의 가치를 높이며 공존을 모색해보자는 제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광고는 게시 이틀 만에 누군가에 의해 찢겨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 이에 대해 공동행동은 “성소수자들에게 공공장소에 드러내지 말라고 위협을 가하고 혐오를 과시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형법상 재물손괴일 뿐 아니라 명백히 성소수자 증오에 기인한 폭력이고 범죄”라며 “경찰 신고 등을 통해 끝까지 범인을 찾아내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해당 광고는 대행사 쪽의 조처로 철거된 상태다...(한겨레) 


→ 공동행동은 지난 5월 17일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 맞이해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해당 광고를 게시하려 했다가 서울교통공사의 거부로 실패했습니다. 시민단체의 광고 개시 재심의 요청을 해 7월 14일 허가 통보를 받았다는군요. 성 수수자에 대해 눈을 흘기는 사람이 여전히 많습니다. 차별금지법까지 만들어지니 기성세대 보수층과 종교계의 저항도 거세어집니다. 그렇다고 표현의 자유까지 억압하거나 파괴하는 건 문제가 있겠지요? 무조건 혐오하기보다 타협을 모색할 시대입니다.


●2019년 희생 실험동물 370만, 동물대체실험 이제 그만 


국민 10명 중 8명은 세금이 동물실험이 아닌 대안적 실험연구에 쓰이는데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동물실험 대안연구에 대해 조사한 결과 81.3%가 “세금이 동물실험이 아닌 사람 유래 세포 또는 사람 장기를 모사하는 등 대안적 실험 연구에 쓰이는데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물실험 문제 인식 여부를 묻는 질문에 66%가 현재의 동물실험 방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동물실험 대체 기술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연구 지원 확대에 대해서는 83.4%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21대 국회에서 ‘동물실험 대체방안 개발과 확산을 위한 지원’에 대한 법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81.6%)는 응답이 많았다...(한국일보)

 

→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실험동물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희생된 실험동물은 371만2,380마리랍니다. 전년도보다 살충제 관련 법률에 따른 시험(187%), 공업용 화학물질 관련 법률에 따른 시험(115%), 교육이나 훈련에 따른 시험(77.8%), 의약품 품질 관리를 위한 시험(40%) 등에서 늘었습니다. 이중에 극심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고통등급 실험도 9.7% 증가했다는군요.

문제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비동물 시험법이 있지만 정부와 업계가 도입을 하지 않거나 도입 했어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환경부 등 각 부처로부터 시험기관(GLP)으로 지정이 된 기관 가운데서도 비동물시험을 진행하는 곳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등 해외에서는 비동물시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관심이 태부족인 듯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가구 수는 500만이 넘습니다. 앞으로도 그 수는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라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표현이 낯설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이 아니더라도 동물생체가 아무 거리낌 없이 실험에 사용되는 건 개선되어야겠습니다. 21대 국회가 이쪽에 눈 돌릴 새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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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희생된 실험동물은 371만2,380마리이다. 생체실험 중인 토끼.

 

●조국 전 장관, 허위사실 유포자 무더기 고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김상현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며 “유명 기업 대표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이 문제 삼은 발언은 김 대표가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로,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 “‘#문재인은공산주의자’, ‘#코링크는조국꺼’라는 메시지가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대표는 해당 글에서 “확인이 되지 않은 거라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해달라”며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선친에 대한 허위비방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들과 허위 글을 유튜브 첫 화면 및 제목에 배치한 유튜브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중앙일보)


→ 법적 책임은 여전히 다투고 있지만 도덕적 비난만으로도 데미지가 컸던 조국 전 장관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열성적인 지지자들의 제보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찾아낸다는군요. 대개 보수 유튜버들이었습니다. 좌우진영 가리지 않고 유튜브 방송이 난립해 어지럽습니다. 조회 수 경쟁에 치우쳐 막말과 허위사실을 전파하는 행위는 빨리 근절돼야겠습니다. 대세에서 포화상태로 넘어가는 유튜브, 속속 문제들이 드러납니다. 

 

●진중권, ‘윤희숙이 번 돈 주호영이 다 까먹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을 ‘공산주의’에 빗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향해 “저놈의 빨갱이 타령은 버리지를 못하네. 윤희숙(통합당 의원)이 벌어놓은 돈, 결국 주호영이 다 까먹네"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념선동으로 나가는 것은 한마디로 ‘우리에게는 내세울 정책적 대안이 없다’는 사실의 요란한 고백”이라며 이같이 썼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동산을 가진 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들의 가슴에 ‘증오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150년 전 칼 마르크스가 던진 과감한 사회개혁 방안, 공산주의”라고 평가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현대 자본주의 국가 중에서 사회주의적 요소를 갖지 않은 나라가 어디 있나”라며 “정책의 문제는 정책으로 다뤄야지. 툭하면 이념의 문제로 바꾸어 버리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대한 국가의 개입 자체를 부정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그럴 거라면 애초에 집값, 전세값 잡으라는 요구 자체를 하면 안 된다. 문제는 그 ‘개입’의 효율성과 적절성”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저런 식으로 정책적 사안을 이념화하면 통합당 주위에는 오직 부동산 부자들과 수구꼴통들만 남게 된다"며 "자기들이 다수였을 때에는 빨갱이라는 선동이 먹혔겠지만, 이미 소수로 전락한 지금 그런 이념선동은 자기들만 고립시킬 뿐”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가 언급한 윤희숙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표결에 앞서 진행된 반대 토론에서 “저는 임차인입니다”라고 시작하는 ‘5분 연설’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조선일보)


→ 진 교수 말씀, 구구절절 옳아서 전 덧붙일 게 없습니다. 미래통합당 잘 들으시죠. 원내대표님은 더 각별히 들으셔야겠습니다. 이념논쟁은 학생들이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종로 바닥에 나가 ‘나, 빨갱이야~’라고 떠들든 ‘나, 반공애국자야~’라 떠들든 시민들 반응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어쩔 건데요?’ 하지 않을까요? 남 갈구는 데 열 쏟지 말고 국민이 다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제시하라는 말입니다. 자꾸 이러시면, 겁나 없어 보이기만 한다고요, 쪼옴~!!! 


●‘셀카’ 관광객, 이탈리아 예술조각상 파손


이탈리아를 관광하던 한 유럽 관광객이 박물관에서 '셀카'를 찍다가 200년 된 유명 조각상을 파손시켰다고 2일(현지시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작품명은 '비너스로 분장한 파올리나 보르게세'. 1808년 만들어진 이 석고상은 19세기 이탈리아 명문가인 보르게세 가문에 시집온, 나폴레옹의 여동생 '파올리나 보르게세'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사고는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 트레비소 외곽에 있는 '안토니오 카노바 박물관'에서 발생했다. 범인은 오스트리아 출신 관광객. 그는 작품에 올라가 사진을 찍다가 조각상의 발가락을 부러뜨려 파손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그대로 박물관을 떠났다. 박물관 측은 폐쇄회로 TV의 인상착의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이탈리아 문화재 당국은 파손된 부분을 원래 상태로 복구할 수는 있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중앙일보)


→ 기사 제목처럼 나폴레옹 여동생이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교양 없는 관광객 탓에 발가락을 잃었습니다. 뺑소니까 쳤으니 더 괘씸하겠네요. 어디 가나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는 인간들 있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발가락엔 발가락을 확 그냥? 


●프로배구 고유민, 슬럼프와 댓글 상처로 자살 추정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25)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유민은 지난달 31일 계속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을 걱정한 전 동료가 광주시 오포읍 자택을 방문했다가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상황을 들어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고인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배경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고유민은 2013년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뒤 줄곧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력에 강점이 있었던 고유민은 주로 백업 레프트로 뛰었고, 지난 시즌에 앞서 자유계약선수(FA)로 팀과 잔류 계약을 맺으며 활용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시즌에도 25경기에 출전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인 3월초 팀을 이탈한 뒤 복귀하지 않았다. 리베로 김연견이 발목 부상을 당한 뒤로는 리베로 빈자리로 긴급 투입되기도 했지만, 출전 기회가 줄어드는 가운데 어색한 포지션에서 슬럼프가 더해지며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고유민은 지난 5월에는 자신의 SNS에 “제가 한 행동에는 이유가 있지만 굳이 말을 해서 좋을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제 팬도 아니신데 어줍잖은 충고 보내지 말아 달라. 그쪽 분들도 저에게 한 몫 했다. 본일 일에만 신경 쓰길 바란다”며 일부 팬들의 악성 댓글과 악의적인 다이렉트 메시지(DM)에 마음고생을 털어놓기도 했다. 고유민은 최근까지도 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경향신문)


→ 스포츠 선수는 매 순간 승패의 갈림길에 섭니다. 프로선수들에겐 가장 큰 스트레스가 승부겠지요. 아들이 꼬맹이 시절에 축구선수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설득하느라 애먹은 기억이 납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숨 돌릴 새 없이 땀 흘리고 다치고는 피말리는 승부를 내야 하는 게 싫었습니다. 무조건 이길 순 없는 노릇이니 매일 승과 패를 번갈아 맛본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패배도 무섭지만 가장 무서운 건 슬럼프입니다. 거기에 더해 더 무서운 적이 출현합니다. SNS입니다.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고 선수가 댓글로 상처받고 고통 받은 거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자존입니다. 남을 의식하고 남과 비교하는 일로 자존감을 버리지 마시길.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 6명 탑승 관광우주선 공개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민간 우주 탐사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베일에 가려진 상용우주선 '스페이스쉽2 유니티(Spaceship VSS Unity)'의 내부를 공개했다.

2명의 조종사 외에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페이스쉽2 내부는 영국 디자인 에이전시인 시모어파월(Seymourpowell)과 협력한 작품이다. 여러 각도에서 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충분한 창문과 상황에 따라 바뀌는 창문 LED, 비행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개인용 화면 등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우주감상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심플하고 안전하게 제작되었다. 우주선 스페이스쉽2는 대형 수송기 '화이트나이트2'(WhiteKnightTwo)에 실려 충분한 고도에 도달한 후 수송기에서 분리되어 로켓엔진을 분사해 우주를 향해 공중 발사되며 최고 도달점에서 수분 간 무중력을 체험하게 된다.(경향신문)


→ 버진 그룹 CEO 리처즈 브랜슨은 ‘FUN 경영’을 실천하는 '괴짜 회장'으로 유명합니다. 학생 때 레코드 음반 가게를 낸 걸 시작으로 사업을 키워 200개 계열사를 만들고 600개 회사에 투자하는 거부가 됐지요. 우주탐사의 꿈에 도전한 지 10년입니다. 2014년 시험비행 도중 우주비행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미지의 세계를 갈구하는 열망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 미국 모하비 사막에서 우주의 가장자리로 인정되는 상공 50마일(80km) 고도까지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지난해 2월에는 승객을 태운 상태에서 처음 비행해 마하3(음속의 3배, 시속 약 3,700km)로 고도 90km까지 도달했다가 지상으로 귀환하는 준궤도 유인시험비행에도 성공했습니다. 

버진 갤럭틱은 우주왕복선에 탑승해 우주를 감상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90분 소요되는 우주여행 상품을 기획 중입니다. 1인당 티켓 가격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입니다. 브랜슨 회장을 비롯해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디카프리오, 가수 저스틴 비버 등 유명인 포함해 전 세계 600명 이상이 예약한 상태라는데요, 한국인 중엔 누가 제일 먼저 타게 될까요? 


●호텔신라 이부진 한옥호텔 건립 부지, 유적 발견


호텔신라의 10년 숙원 사업인 전통 한옥호텔이 첫 삽을 막 뜬 가운데 유적이 발견돼 당초 공사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문화재 가치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계획 수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내 한옥호텔 부지 시굴조사 중 영빈관 앞 108계단 부근에서 다량의 유구(遺構·건물의 자취)가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호텔신라 가 문화재청에 신고하면서 문화재청이 정밀 발굴조사에 나서게 됐다.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길게는 수개월이 걸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공사 시기가 다소 지연됐던 만큼 일정 지연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호텔신라 측은 한옥호텔 사업의 좌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면 부인하고 있다.(아시아경제) 


→ 관건은 문화재청 측 판단인데요. 재벌가 쪽 사업이다 보니 특혜시비가 있을까 몰라 저절로 주목됩니다. 건설 현장에서 유물이 발견될 경우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문화재청과 문화재 위원회에 달려 있는데, 전례들이 다양해 일괄적으로 비교, 추정하는 것은 불가하다는군요.

한옥호텔 건립 사업은 호텔신라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숙원사업입니다. 2011년부터 추진했지만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한양도성길 아시죠? 한양도성 주변에 자연경관지구와 역사문화미관지구가 섞여 있어 건축물 신·증축이 어렵습니다. 한옥호텔이라서 겨우 2층 건물로 허가받았다는데, 뜻밖의 암초에 걸려 난감해졌군요. 투자 금액이 3000억 원, 2025년 완공 시 1000여명의 고용 효과를 가져온다니 위원회가 고민스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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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주말뉴스와 디톡싱 썰,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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