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와 육아, 일자리 등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포털이 열렸다. 흩어져 있던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최근 모든 공공주거 정보를 망라한 ‘서울주거포털’을 개설했다. 기존에 서울청년추거포털, e-주택종합상담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등으로 분산됐던 서울 전역의 공공주택 정보가 한데 모인 것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자가진단, 서울주거정책, 임대·분양 정보, 온라인 상담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가진단은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에 맞는 주거복지 혜택과 금융지원 서비스를 파악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주거정책은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지원, 주택개량지원 등 3개 분야의 서울주거정책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임대·분양 정보는 SH, LH에서 제공하던 임대·분양 공고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상담에서는 전월세 지원과 층간소음, 집수리, 청년·신혼부부 주거 등과 관련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 정보를 한 번에 검색 가능한 ‘우리동네키움포털’도 개설됐다. 앞서 아이돌봄 서비스는 제공 기관별로 공개돼 접근성이 낮았고, 서울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덜고자 모든 돌봄 정보를 모아 통째로 제공하기로 했다. 온마을 아이돌봄 사업, 열린육아방·공동육아 나눔터, 아이돌보미 서비스, 초등돌봄 교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의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우리동네키움센터’의 경우 시설 정보 확인을 비롯해 온라인 예약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고, 아동의 출결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전송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졌다. 1월 10일 기준 47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2022년까지 400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 일자리 관련 정책이 담긴 ‘일자리포털’도 운영되고 있다. 해당 포털 이용자는 채용·우수 중소기업, 창업 자금 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구직·구인 등록도 가능하다. 서울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센터 교육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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