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날, 바깥에 오래 머무르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내 몸에 빨간불이 켜지기 쉽상이다. 내 몸의 체온을 유지해야만 면역력이 강화돼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우리는 면역을 지킬 수 있다. 한의사 신수림 원장이 알려주는 체온을 높여줄 식재료와 그 활용법까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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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찬 사람, 생강
평소 배가 찬 사람에게 생강은 최고의 재료이다.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생강을 얇게 저미여 몇 주 동안 벌꿀 혹은 설탕과 함께 저장한 후 꺼내 차로 만들어 마시는게 일반적이다. 이밖에도 따뜻한 음식으로 분류되서 생강 같은 따뜻한 계열인 홍차와 함께 생강홍차로 마시기도 한다. 냉증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가 좋고 아침 대용으로 마시면 훌륭한 다이어트 식단이기도 하다. 기호에 따라서 생강을 레몬차에 섞어마시기도 한다. 생강을 절구에 찧어 설탕에 잰 뒤 얇게 펴 말린 생강 과자나 얇게 썰어 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생강차 만드는 법
준비재료
생강 한 줌,  설탕 500g, 물 500ml, 밀폐 용기
 
만드는 법
1. 생강을 채썰기 한다. 2. 물과 설탕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3. 시럽이 끓으면 불을 끄고 식힌다. 4. 용기에 생강을 넣고 끓인 시럽을 부어준다. 5. 잘 밀봉한 생강청을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간 숙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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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이 있다면, 계피
계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또한 계피는 성질이 따뜻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 수족 냉증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계피가루는 체질에 따라 맥박이 빨라지거나 어지러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적당 섭취랑은 3~4g 정도이다.
 
활용방법
독특한 계피 향이 부담스럽다면 뱅쇼와 같이 와인을 끓여마실때 함께 넣어 보자. 달달한 디저트에 계피가루를 뿌려서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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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감기를 잡자, 파뿌리
파뿌리는 한의학에서는 총백이라는 이름으로 약재로 쓰인다. 몸에 열을 내서 땀을 내는 용도로 초기 감기에도 쓰는 약재이다.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불면증을 없애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활용방법
파뿌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육수로 활용하면 좋다. 또한 약재처럼 말려 그대로 차로 우려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세가지 모두 평소에 얼굴이 잘 붉어지거나 위염 위궤양 이 자주 생기는 분, 두통이나 열이 자주 위로 오르는 분은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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