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산업 디자이너를 알면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디자이너들을 소개한다.

사진 무토(www.muuto.com), 앤트레디션(www.andtradition.com), 프리츠한센(wwww.fritzhansen.com), 헤이(www.hay.dk)
덴마크 출신의 디자이너 부부다. 창업자 롤프 헤이는 패션 업계에서 일하다 우연히 덴마크 대표 가구 브랜드 구비(GUBI)에 들어갔고 지금의 아내인 메테 헤이를 만나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가장 현대적인 감각의 가구를 만들겠다는 뜻을 모아 2002년 헤이(HAY)라는 브랜드를 설립했다. 주로 남편 롤프는 가구를, 아내 메테는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큰 프로젝트는 함께한다. 가구 디자인 경력이 없는 롤프는 오히려 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고, 자신만의 컬러로 북유럽 스타일을 재해석한 헤이를 선보여 큰 돌풍을 일으켰다. 기존 가구에서는 보지 못했던 컬러를 과감히 사용하며 차세대 북유럽 디자인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가구 컬렉션에서 시작해 쿠션, 침구, 테이블웨어, 화병 등 홈 액세서리 컬렉션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가구 브랜드에서 토털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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