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당기고 화장을 해도 들뜨고 겉돈다면 즉각적인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피부관리 3단계는 각질케어, 수분공급, 영양공급. 그 중 기본은 피부 각질과 피지 제거다.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ㅣ 사진(제공) : 여성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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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각질관리, 각질 있으면 화장품 피부 표면에서 겉돌아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르더라도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면 피부 표면에서 화장품이 겉돌고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못한다. 때문에 피부 관리의 기본은 피부 표면을 깨끗하게 하는 각질 관리. 특히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난방용품 사용으로 실내공기가 건조해 피부 수분이 마르고 거칠어지기 쉽다. 이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함으로 인한 각질이 더 많이 생긴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각질 관리는 팩이다.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피부에 발랐다 떼어내는 형태 보다는 물로 씻어내는 타입이 피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알갱이가 있는 제품 보다는 젤타입의 부드러운 형태가 맞는다. 건조한 피부는 일주일 1회 정도 각질관리를 하면 적당하고 지성타입이라면 2회 정도 괜찮다.
각질 제거 전에는 모공이 활짝 열리도록 따뜻한 타월로 5분정도 얼굴을 감싸 피부 온도를 높인 후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각질 관리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얼굴 일부에 피지가 많이 뭉친다면 얼굴 전체에 각질팩을 자주 하지 말고 코와 코 주위, 턱 등 피지가 많이 생기는 부분만 팩을 하는 것이 피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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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수분공급, 수분 부족하면 화장 들뜨고 겉돌아

지성 피부인 경우에도 겨울에는 피부당김을 느낄 정도로 피부가 마르고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잔주름이 잘 생기고 피부톤이 칙칙하고 거칠어지므로 부족한 피부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피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화장이 들뜨고 겉돌아 보기 좋지 않다. 로션 단계에서 보습제를 충분히 보충해 촉촉한 상태를 만들거나 수분팩을 해 즉각적으로 피부 수분을 높이는 것이 좋다. 수분크림은 자신의 피부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데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 보다 얼마나 자주 바르는지가 포인트.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여정은 물광피부로 유명한데, 자신의 피부관리법에 대해 ‘수분크림을 항상 갖고 다니며 4~5시간마다 덧바른다’고 말했다. 피부 수분은 하루종일 유지되기 어려우므로 수시로 충천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수분을 높이는데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 건조한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아보카도는 피부를 윤기나고 탄력있게 가꿔 주고, 겨울철에 제 맛인 고구마도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수분 함량이 높은 토마토도 피부수분공급에 좋은 식재료. 샐러드나 주스로 먹으면 건강은 물론 피부수분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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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영양공급, 피부 속부터 채워 탱탱하게
우리 몸에 영양이 부족하면 기력이 저하되고 활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피부에도 영양이 부족하면 피부가 처지고 탄력을 잃고 어두워 보인다. 겨울철 푸석하고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하기 위해서는 피부영양공급이 꼭 필요하다. 앰플이나 크림, 에센스 등 다양한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해 꾸준히 발라준다. 피부 당김이 심하다고 느낀다면 이런 제품에 페이스 오일을 한두방울 섞어 바르면 피부 수분도 오래 유지시킬 수 있고 영양공급 효과도 높다.
피부는 속부터 채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화장품 외에 이너뷰티 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은 피부 속을 탄력있게 하고 세포를 촉진시켜 탱탱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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