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우리 일상에서 외출과 여행이 제한되면서 억눌린 욕망을 해소해줄 보상 소비심리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플렉스(FLEX) 소비와도 크게 직결되는데,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자유롭게 구입하면서 떳떳하게 주변에 자랑하는 과정을 즐기는 ‘자기만족적, 가치 소비’의 형태다. 플렉스 아이템은 꼭 값비싸거나 눈에 띄지 않아도 된다.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을 채워줄 수 있는 아이템이면 그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현명한 플렉스 소비가 가능할까? 그동안의 억눌린 소비 욕망을 완벽하게 보상하기 위해, 각 분야별 셀럽들이 직접 나서서 플렉스한 가격대별 귀한 아이템들을 한 번에 담았다. 또 제한된 외출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손쉬운 플렉스가 가능한지 알아봤다.
디올 옴므 재킷 300만원대
“맥시한 핏의 남성 브랜드 재킷은 언제든 꺼내 입을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이에요.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베이식 아이템이라서 어느 자리에 어떤 룩들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죠. 저는 디올 옴므에서 마음에 드는 일명 ‘인생 재킷’을 찾아 플렉스(FLEX)했어요. -김유빈(라누벨뽀 코스메틱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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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 비치 타월 13만원대
“평소 즐기던 바닷가 태닝을 잘 하지 못하게 돼 아쉬운 대로 집 정원에서라도 태닝을 하고 있어요. 파도 소리가 들리는 바닷가가 아니더라도 혼자 여유로운 시간과 기분을 오롯이 즐기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고가의 물건을 무리해서 구입하는 것보다 나만의 브랜드 키 아이템을 빠르게 구매하는 것이 요즘 방식의 플렉스(FLEX) 소비인 것 같아요.  -신혜영(분더캄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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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 셔츠 원피스 60만원대
“모던한 스타일에 완벽한 실루엣으로 하나쯤은 꼭 소장해야 하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셔츠 원피스예요. 어떤 스타일링을 거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죠. 단품으로 입으면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룩을 완성할 수 있고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하면 시크한 스트릿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이왕 구매할 때 셰이프가 견고하면서 디테일이 페미닌한 르메르의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셔츠 원피스 하나로 제대로 플렉스(FLEX)할 수 있어요.” -정연주(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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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놀로 블라닉 플랫슈즈 100만원대
“우아한 셰이프를 자랑하는 마놀로 블라닉 슈즈로 기분 전환했어요. 많은 디자인과 컬러가 있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은은한 광택감의 새틴 소재가 돋보이는 벨벳 슈즈를 선택했어요.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마놀로 블라닉 디자인의 매력을 훨씬 더 배가해주더라고요. 나만의 슈즈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스퀘어 모양의 크리스털 장식의 디자인을 선택했는데 화려함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리본 모양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아요.” -유진(여성조선 스타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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