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출연한 여수밤바다의 정체는 진시몬이었다. 그는 이날 13년 절친 김호중의 조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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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여수 밤바다 정체가 트로트 가수 진시몬으로 밝혀졌다. 10월 2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39대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에 진출한 여수 밤바다는 양수경의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를 불렀으나 씨름 한 판에게 3표 차로 패했다. 이어 가면을 벗은 여수 밤바다는 데뷔 30년 차 가수 진시몬이었다. 진시몬은 "김호중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예전엔 제가 방송 조언을 해줬는데, 이번엔 '형 편한 마음으로 해'라고 하더라. 거꾸로 조언을 듣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3년째 김호중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맨 처음 고등학생이었던 김호중이 제 대기실로 와서 '형님 팬이에요'라고 인사했다. 호중이가 제 노래를 막 부르더라. 그때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진시몬은 이날 "윤상이 부럽다. 예전부터 잘생기고 멋있었다. 세월이 흘러도 아이돌과 활동하고 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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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몬&김호중, '불후의 명곡'서도 호흡 

진시몬과 김호중의 친분은 지난 7월 1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여름특집 1탄 '친구 특집'에 김호중은 진시몬과 함께 공연했다. 그는 진시몬에 대해 "원래 진시몬 형님 팬이었다. 힘든 시절 조언과 용기를 줬던 버팀목이자 인생을 이끌어 주신 은인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진시몬도 "혈연을 뛰어넘어 평생을 함께할 인연이 호중이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를 선곡해 환상적인 고음과 하모니를 완성했다. 그러나 최종 우승은 김태우&임정희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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